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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노민호와 주리애’ 포스터. 극단 달팽이주파수는 이번 공연에 루게릭병 환우 가족 100명을 초청했다. 사진제공|극단 달팽이주파수
작년 승일희망재단 인연 맺어 연극 ‘노민호와 주리애’ 초대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극단 달팽이주파수가 연극 ‘노민호와 주리애’ 공연에 루게릭병 환우 가족 100명을 초청한다.
이번 초청은 지난해 연극 ‘경계인’ 공연 당시 승일희망재단과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에도 티켓 100여 장을 기부해 환우 가족들을 객석으로 초대한 바 있다. 극단은 병마와 싸우는 환우와 가족들이 잠시 일 황금성릴게임사이트 상에서 벗어나 공연을 통해 숨을 고르고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다시 한 번 협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노민호와 주리애’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한국 사회의 분단 상황에 빗대 재해석한 작품이다. 100년 만에 왕래가 시작된 남쪽 마을 ‘노씨 가문’과 북쪽 마을 ‘주씨 가문’의 청춘 남녀가 사랑 바다이야기합법 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해묵은 증오와 편견을 답습하는 기성세대와 달리 인간에 대한 사랑과 화해를 선택하는 청춘의 모습을 통해 오늘의 관객에게 질문을 던진다.
작품은 2021년 국립극장 초연 이후 꾸준한 수정과 보완을 거쳤다. 2025년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 초청작으로 선정됐고, 제10회 대한민국 연극제 서울대 바다이야기비밀코드 회에서 금상과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재치 있는 패러디와 속도감 있는 전개, 전문 비보이 팀 MB Crew의 퍼포먼스를 더해 대중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원재 극단 달팽이주파수 대표는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환우 가족들에게 작은 웃음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예술을 통 온라인골드몽 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연극 ‘노민호와 주리애’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작년 승일희망재단 인연 맺어 연극 ‘노민호와 주리애’ 초대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극단 달팽이주파수가 연극 ‘노민호와 주리애’ 공연에 루게릭병 환우 가족 100명을 초청한다.
이번 초청은 지난해 연극 ‘경계인’ 공연 당시 승일희망재단과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에도 티켓 100여 장을 기부해 환우 가족들을 객석으로 초대한 바 있다. 극단은 병마와 싸우는 환우와 가족들이 잠시 일 황금성릴게임사이트 상에서 벗어나 공연을 통해 숨을 고르고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다시 한 번 협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노민호와 주리애’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한국 사회의 분단 상황에 빗대 재해석한 작품이다. 100년 만에 왕래가 시작된 남쪽 마을 ‘노씨 가문’과 북쪽 마을 ‘주씨 가문’의 청춘 남녀가 사랑 바다이야기합법 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해묵은 증오와 편견을 답습하는 기성세대와 달리 인간에 대한 사랑과 화해를 선택하는 청춘의 모습을 통해 오늘의 관객에게 질문을 던진다.
작품은 2021년 국립극장 초연 이후 꾸준한 수정과 보완을 거쳤다. 2025년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 초청작으로 선정됐고, 제10회 대한민국 연극제 서울대 바다이야기비밀코드 회에서 금상과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재치 있는 패러디와 속도감 있는 전개, 전문 비보이 팀 MB Crew의 퍼포먼스를 더해 대중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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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노민호와 주리애’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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