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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최규삼 기자】
'교육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입시·진로 정책 변화, 학교 현장 소식,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디지털 학습 도구, 교육관련 기업의 동향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소식 중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다.
◇ 테크빌교육 '마이클', KERIS 원장상 수상…공교육 특화 AI 현장 성과 입증
공교육 특화 AI 서비스 마이클이 '2025 에 릴게임사이트추천 듀테크 소프트랩 우수 실증 사례 공모전'에서 KERIS 원장상을 수상했다. ⓒ테크빌교육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은 공교육 특화 인공지능(AI) 서비스 '마이클(MyClass)'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한 '2025 에듀테크 소프트랩 우수 실증 사례 공모전'에서 KERIS 원장 오션파라다이스사이트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에듀테크 소프트랩 우수 실증 사례 공모전'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에듀테크 활용 성과를 기반으로 교육 현장 적합성과 효과성을 검증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테크빌교육은 현장 교사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공교육 현안 해결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 손오공게임 아 기업 부문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마이클'은 교사들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수업 준비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공교육 특화 AI 서비스다. ChatGPT, Gemini, Claude 등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을 통합 제공하는 '멀티 LLM' 환경을 지원해 교사가 업무 목적에 따라 적합한 AI 엔진을 선택해 활용할 수 온라인골드몽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가정통신문, 수업안, 평가계획서 등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작성되는 문서를 AI가 자동 생성하고, 표준 형식인 한글(HWP) 파일로 즉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교육부 지침과 NEIS 공개 데이터를 반영해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문서의 정확도와 활용도를 높였으며, 초·중·고 학교급별 생활기록부 작성 모바일바다이야기 지원 도구를 제공해 교사의 실무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교사가 직접 목적에 맞는 AI 도우미를 직접 생성할 수 있는 'AI 챗봇' 기능을 통해 반복 업무 자동화와 개인화된 활용 환경 구축을 지원하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성을 높이고 있다.
마이클의 현장 밀착형 기능과 기술력은 공신력 있는 인증으로도 이어졌다. 해당 서비스는 최근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제품의 안정성과 품질을 공식적으로 검증 받았다.
테크빌교육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AIEP) 확산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주요 교육청과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도입을 확대하고, 현직 교사 그룹인 '마이클 이노베이터'를 통해 현장 밀착형 AI 연수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이창훈 테크빌교육 AI커넥트사업부문 대표는 "마이클은 25년간 축적된 공교육 데이터와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된 진정한 공교육 특화 AI 서비스"라며 "이번 KERIS 원장상 수상과 GS인증 1등급 획득은 마이클의 기술력과 교육 현장 적합성을 객관적으로 입증 받은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사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수업과 학생 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기능 고도화와 품질 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SK행복나눔재단, 대전맹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대전 지역 시각장애 학생 '독립 보행' 돕는다
SK행복나눔재단과 대전맹학교가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대전맹학교 문성준 교장,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 이상현 본부장. ⓒSK행복나눔재단-대전맹학교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대전맹학교와 손잡고 대전 지역 시각장애 학생들이 혼자서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돕는 '보행 교육' 확대에 나선다.
SK행복나눔재단은 지난 24일 대전맹학교에서 대전 지역 시각장애 학생 보행 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 이상현 본부장과 김주원 매니저, 대전맹학교 문성준 교장과 보행 지도를 담당하게 될 선생님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세상파일이 진행하는 '시각장애 아동 보행 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학령기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보행 교육 과정 및 흰지팡이를 개발하고, 맞춤형 보행 교육을 제공해 아동의 보행 능력을 높이는 프로젝트다. 2024년 5월 론칭 이후 시각장애 아동·부모 31명에게 1:1 보행 교육을 제공했으며, 그 결과 △프로그램 참여 아동 전원 보행 기술 습득 △독립 보행 경로 2개 이상 달성 등 유의미한 변화를 확인한 바 있다.
지금까지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보행 교육은 보행지도사 등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수도권에서 우선 실행돼 왔다. 세상파일은 지역 간 교육 차이를 줄이기 위해 올해 새롭게 대전을 교육 지역으로 정했다.
본격적인 교육은 대전맹학교 및 인근에서 일주일에 한 번, 90분씩 열릴 예정이다. 3월 초 부모 대상 교육(6회)을 시작으로 3월부터 6월까지는 흰지팡이 사용 기술을 익히는 '기초 과정(12회)'이 진행된다. 이어 8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보행 경로 실습 위주의 '기본 과정(12회)'을 차례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세상파일팀 김주원 매니저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약 2년 만에 교육 대상 지역을 수도권에서 대전 지역으로 확장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좋은 선례가 되어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의 시각장애 학생들이 독립 보행을 할 수 있도록 교육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맹학교 문성준 교장은 "시각장애인에게 독립 보행은 단순히 이동 기술을 익히는 재활의 차원을 넘어 스스로 자존감을 세우고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힘으로 길을 찾고 선택하며 성장해 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각장애 아동 보행 교육 프로젝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세상파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 경남교육청과 돌봄·방과후학교 운영 협력 맞손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 경남교육청과 돌봄·방과후학교 운영 협력 맞손. ⓒ공무원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 부산지부는 24일,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경남지역 돌봄·방과후학교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경남지역 돌봄·방과후학교 운영과 교육 분야 전문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 강병택 부산지부장은 "퇴직공무원의 공직 경험이 경남지역 아동의 돌봄 공백 해소와 안전한 학교 운영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분야에서 퇴직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 부산지부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교육청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돌봄·방과후학교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등 퇴직공무원의 사회공헌활동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 EBS 다큐프라임 '학교는 사라지는가', 3월 2일 밤 9시 55분, EBS1 방송
EBS 다큐프라임 '학교는 사라지는가' 스틸모음. ⓒEBS
통계청이 발표하는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초·중·고 학령인구는 앞으로 10여 년간 2025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비수도권, 특히 중소도시·읍면지역을 중심으로 학교가 통폐합되거나 폐교되는 사례가 갈수록 늘고 있다. EBS 다큐프라임 '학교는 사라지는가'는 학령인구 급감이라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그리고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저출생 시대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해 본다.
EBS 다큐프라임 '학교는 사라지는가'를 3월 2일(월) 밤 9시 55분에 EBS 1TV에서 방송한다. '학교는 사라지는가'는 학령인구 급감이라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그리고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저출생 시대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 다큐멘터리이다.
통계청에서 분석한 전국 초중고 학령인구는 1977년에 1천만 명을 넘으며 정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고, 2000년대 이후엔 감소 속도가 더욱 가팔라졌다.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이철희 교수는 향후 10여 년이 학령인구 감소가 또 한 차례 급격하게 진행되는 구간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학령인구의 감소는 학교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의 존속과도 직결된다. 학령인구 급감이라는 '결정된 미래'를 앞두고 우리 교육은 과연 무엇을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인가.
서울, 경기, 광주, 창원, 제주 등 전국 각지의 현직 초중고 교사 7명이 스튜디오에 모였다. 이들은 학령인구 급감 시대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생생하게 전한다. 교사들의 목격담이자 체험담에 따르면 벚꽃이 피는 지역 순서대로 대학이 사라진다는 뜻을 담은 '벚꽃 엔딩'이라는 표현이 초중고에서도 유행할 정도로 학교 소멸의 심각성이 만연한 가운데, 경기도 신도시의 한 중학교 교사는 오히려 학생 수가 늘고 있다고 제보한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를 보면 학령인구의 수도권 비중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사실상 학생 수 감소보다 심각한 건 수도권 편중 현상임을 알 수 있었다. 이에 경남 창원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지역 소멸'이 아닌 '수도권 집중'이 알맞은 표현이라며, 지역 불균형이 학교를 더욱 빠르게 붕괴시키고 있다고 지적한다.
존폐의 갈림길에 선 전국의 수많은 학교 가운데, 제작진은 학교를 지키기 위해 변화를 선택한 두 곳을 취재했다. 전북 완주군의 작은 시골 학교인 화산중학교는 학생 수 감소로 한 때 폐교의 위기에 몰렸지만, 자율중학교로 전환하며 돌파구를 찾았다. 지금은 서울에서도 입학을 위해 이주를 할 정도로 주목받으며 입학 경쟁률이 대폭 상승했고, 이는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편, 세종시 전의면에서 마지막 남은 초등학교인 전의초등학교는 학교 소멸의 위기 속에서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학교를 마을 공동체의 중심으로 확장하며, 교육과 지역이 함께 살아남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다큐프라임 '학교는 사라지는가'는 위기 속에서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현장의 사례를 통해 학교가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해본다.
EBS 다큐프라임 '학교는 사라지는가'는 오는 3월 2일(월) 밤 9시 55분에 EBS 1TV에서 방송되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교육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입시·진로 정책 변화, 학교 현장 소식,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디지털 학습 도구, 교육관련 기업의 동향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소식 중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다.
◇ 테크빌교육 '마이클', KERIS 원장상 수상…공교육 특화 AI 현장 성과 입증
공교육 특화 AI 서비스 마이클이 '2025 에 릴게임사이트추천 듀테크 소프트랩 우수 실증 사례 공모전'에서 KERIS 원장상을 수상했다. ⓒ테크빌교육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은 공교육 특화 인공지능(AI) 서비스 '마이클(MyClass)'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한 '2025 에듀테크 소프트랩 우수 실증 사례 공모전'에서 KERIS 원장 오션파라다이스사이트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에듀테크 소프트랩 우수 실증 사례 공모전'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에듀테크 활용 성과를 기반으로 교육 현장 적합성과 효과성을 검증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테크빌교육은 현장 교사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공교육 현안 해결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 손오공게임 아 기업 부문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마이클'은 교사들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수업 준비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공교육 특화 AI 서비스다. ChatGPT, Gemini, Claude 등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을 통합 제공하는 '멀티 LLM' 환경을 지원해 교사가 업무 목적에 따라 적합한 AI 엔진을 선택해 활용할 수 온라인골드몽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가정통신문, 수업안, 평가계획서 등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작성되는 문서를 AI가 자동 생성하고, 표준 형식인 한글(HWP) 파일로 즉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교육부 지침과 NEIS 공개 데이터를 반영해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문서의 정확도와 활용도를 높였으며, 초·중·고 학교급별 생활기록부 작성 모바일바다이야기 지원 도구를 제공해 교사의 실무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교사가 직접 목적에 맞는 AI 도우미를 직접 생성할 수 있는 'AI 챗봇' 기능을 통해 반복 업무 자동화와 개인화된 활용 환경 구축을 지원하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성을 높이고 있다.
마이클의 현장 밀착형 기능과 기술력은 공신력 있는 인증으로도 이어졌다. 해당 서비스는 최근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제품의 안정성과 품질을 공식적으로 검증 받았다.
테크빌교육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AIEP) 확산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주요 교육청과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도입을 확대하고, 현직 교사 그룹인 '마이클 이노베이터'를 통해 현장 밀착형 AI 연수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이창훈 테크빌교육 AI커넥트사업부문 대표는 "마이클은 25년간 축적된 공교육 데이터와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된 진정한 공교육 특화 AI 서비스"라며 "이번 KERIS 원장상 수상과 GS인증 1등급 획득은 마이클의 기술력과 교육 현장 적합성을 객관적으로 입증 받은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사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수업과 학생 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기능 고도화와 품질 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SK행복나눔재단, 대전맹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대전 지역 시각장애 학생 '독립 보행' 돕는다
SK행복나눔재단과 대전맹학교가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대전맹학교 문성준 교장,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 이상현 본부장. ⓒSK행복나눔재단-대전맹학교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대전맹학교와 손잡고 대전 지역 시각장애 학생들이 혼자서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돕는 '보행 교육' 확대에 나선다.
SK행복나눔재단은 지난 24일 대전맹학교에서 대전 지역 시각장애 학생 보행 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 이상현 본부장과 김주원 매니저, 대전맹학교 문성준 교장과 보행 지도를 담당하게 될 선생님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세상파일이 진행하는 '시각장애 아동 보행 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학령기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보행 교육 과정 및 흰지팡이를 개발하고, 맞춤형 보행 교육을 제공해 아동의 보행 능력을 높이는 프로젝트다. 2024년 5월 론칭 이후 시각장애 아동·부모 31명에게 1:1 보행 교육을 제공했으며, 그 결과 △프로그램 참여 아동 전원 보행 기술 습득 △독립 보행 경로 2개 이상 달성 등 유의미한 변화를 확인한 바 있다.
지금까지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보행 교육은 보행지도사 등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수도권에서 우선 실행돼 왔다. 세상파일은 지역 간 교육 차이를 줄이기 위해 올해 새롭게 대전을 교육 지역으로 정했다.
본격적인 교육은 대전맹학교 및 인근에서 일주일에 한 번, 90분씩 열릴 예정이다. 3월 초 부모 대상 교육(6회)을 시작으로 3월부터 6월까지는 흰지팡이 사용 기술을 익히는 '기초 과정(12회)'이 진행된다. 이어 8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보행 경로 실습 위주의 '기본 과정(12회)'을 차례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세상파일팀 김주원 매니저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약 2년 만에 교육 대상 지역을 수도권에서 대전 지역으로 확장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좋은 선례가 되어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의 시각장애 학생들이 독립 보행을 할 수 있도록 교육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맹학교 문성준 교장은 "시각장애인에게 독립 보행은 단순히 이동 기술을 익히는 재활의 차원을 넘어 스스로 자존감을 세우고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힘으로 길을 찾고 선택하며 성장해 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각장애 아동 보행 교육 프로젝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세상파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 경남교육청과 돌봄·방과후학교 운영 협력 맞손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 경남교육청과 돌봄·방과후학교 운영 협력 맞손. ⓒ공무원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 부산지부는 24일,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경남지역 돌봄·방과후학교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경남지역 돌봄·방과후학교 운영과 교육 분야 전문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 강병택 부산지부장은 "퇴직공무원의 공직 경험이 경남지역 아동의 돌봄 공백 해소와 안전한 학교 운영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분야에서 퇴직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 부산지부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교육청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돌봄·방과후학교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등 퇴직공무원의 사회공헌활동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 EBS 다큐프라임 '학교는 사라지는가', 3월 2일 밤 9시 55분, EBS1 방송
EBS 다큐프라임 '학교는 사라지는가' 스틸모음. ⓒEBS
통계청이 발표하는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초·중·고 학령인구는 앞으로 10여 년간 2025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비수도권, 특히 중소도시·읍면지역을 중심으로 학교가 통폐합되거나 폐교되는 사례가 갈수록 늘고 있다. EBS 다큐프라임 '학교는 사라지는가'는 학령인구 급감이라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그리고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저출생 시대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해 본다.
EBS 다큐프라임 '학교는 사라지는가'를 3월 2일(월) 밤 9시 55분에 EBS 1TV에서 방송한다. '학교는 사라지는가'는 학령인구 급감이라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그리고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저출생 시대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 다큐멘터리이다.
통계청에서 분석한 전국 초중고 학령인구는 1977년에 1천만 명을 넘으며 정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고, 2000년대 이후엔 감소 속도가 더욱 가팔라졌다.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이철희 교수는 향후 10여 년이 학령인구 감소가 또 한 차례 급격하게 진행되는 구간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학령인구의 감소는 학교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의 존속과도 직결된다. 학령인구 급감이라는 '결정된 미래'를 앞두고 우리 교육은 과연 무엇을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인가.
서울, 경기, 광주, 창원, 제주 등 전국 각지의 현직 초중고 교사 7명이 스튜디오에 모였다. 이들은 학령인구 급감 시대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생생하게 전한다. 교사들의 목격담이자 체험담에 따르면 벚꽃이 피는 지역 순서대로 대학이 사라진다는 뜻을 담은 '벚꽃 엔딩'이라는 표현이 초중고에서도 유행할 정도로 학교 소멸의 심각성이 만연한 가운데, 경기도 신도시의 한 중학교 교사는 오히려 학생 수가 늘고 있다고 제보한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를 보면 학령인구의 수도권 비중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사실상 학생 수 감소보다 심각한 건 수도권 편중 현상임을 알 수 있었다. 이에 경남 창원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지역 소멸'이 아닌 '수도권 집중'이 알맞은 표현이라며, 지역 불균형이 학교를 더욱 빠르게 붕괴시키고 있다고 지적한다.
존폐의 갈림길에 선 전국의 수많은 학교 가운데, 제작진은 학교를 지키기 위해 변화를 선택한 두 곳을 취재했다. 전북 완주군의 작은 시골 학교인 화산중학교는 학생 수 감소로 한 때 폐교의 위기에 몰렸지만, 자율중학교로 전환하며 돌파구를 찾았다. 지금은 서울에서도 입학을 위해 이주를 할 정도로 주목받으며 입학 경쟁률이 대폭 상승했고, 이는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편, 세종시 전의면에서 마지막 남은 초등학교인 전의초등학교는 학교 소멸의 위기 속에서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학교를 마을 공동체의 중심으로 확장하며, 교육과 지역이 함께 살아남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다큐프라임 '학교는 사라지는가'는 위기 속에서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현장의 사례를 통해 학교가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해본다.
EBS 다큐프라임 '학교는 사라지는가'는 오는 3월 2일(월) 밤 9시 55분에 EBS 1TV에서 방송되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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