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이혼전문변호사 달아오르는 ‘룰 싸움’…토론회·배심원제, 추격자의 역전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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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이혼전문변호사 서울시장 후보 정원오 독주에 “깜깜이 경선 안 돼, 토론 더하자”경기와 전남·광주 중하위권 후보들은 ‘배심원 표결’ 득실 계산정청래 “지선 전략공천권 행사 안 해…계양을 등 재·보선 제외”
더불어민주당의 6·3 지방선거 지역별 경선 일정이 확정되면서 예비후보들이 경선 규칙(룰)을 두고 치열한 수싸움을 벌이고 있다. 서울은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의 대세론, 경기는 김동연 경기지사와 추미애 의원, 전남광주에선 민형배 의원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양강 구도가 굳어지고 있다. 선두권을 추격하는 주자들이 토론회·배심원제를 통해 역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8일 민주당에 따르면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지방선거 서울·경기·전남광주·울산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민주당 경선은 후보를 압축하는 예비경선,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본경선으로 이뤄진다. 본경선의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의 결선투표로 후보를 선출한다.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100%, 본경선·결선투표는 권리당원 투표 50%와 여론조사 50%가 적용된다.
서울시장 경선은 오는 23~24일 예비경선, 다음달 7~9일 본경선이 열린다. 정원오 전 구청장이 각종 여론조사상 압도적 1위인 상황에서 김영배·전현희 의원은 토론회 횟수를 늘리자고 주장한다. 토론회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순위를 흔들 기회를 잡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지난 6일 MBC 라디오에서 “검증·토론·정책을 제시해야 하는데 ‘3무 경선’이 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지사 경선은 오는 21~22일 예비경선, 다음달 5~7일 본경선이 진행된다. 김동연 지사와 추미애 의원이 여론조사상 접전을 벌이고 있다. 한준호·권칠승 의원과 양기대 전 의원의 본경선 진출자 3명 내 진입 다툼도 치열하다.
민주당 선관위는 예비경선 중 1회 실시할 계획인 수도권 합동토론회를 2회로 늘릴지 검토하고 있다. 선관위 부위원장인 홍기원 의원은 “특히 서울 지역 예비후보들의 ‘토론회를 더 하자’는 요청이 많아 추후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은 오는 19~20일 예비경선, 다음달 3~5일 본경선이 열린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안한 ‘시민공천 배심원제’ 대신 정책 배심원제를 채택해 배심원에게 투표권 없이 검증만 맡기기로 했다. 여론조사 1위인 민형배 의원과 2위인 김영록 전남지사는 찬성했다. 반면 이개호·신정훈 의원과 강기정 광주시장은 배심원 표결로 역전할 가능성이 낮아져 반발하고 있다.
울산시장 경선은 지원자가 3명이라 예비경선 없이 오는 18~20일 본경선을 치른다. 김상욱 의원,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상임대표,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의 3파전이다.
민주당 공관위는 이날도 지원자 컷오프(공천 배제) 없이 제주지사 경선에 오영훈 제주지사와 위성곤·문대림 의원을, 전북지사 경선에 김관영 전북지사와 안호영·이원택 의원을 모두 올렸다. 두 지역 모두 본경선만 실시하되 제주는 4·3 사건을 고려해 4월3일 이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3 지방선거 승리에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며 “당대표 권한인 전략공천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을 비롯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핵심 승부처에 대해선 “전략공천이 원칙”이라며 “가급적 많은 지역에서 이기는 전략공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국회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청탁 의혹을 무혐의 처분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3일 나 의원의 청탁금지법 위반·공무집행 방해 혐의 고발 사건을 불송치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2024년 7월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토론회에서 “법무부장관 시절 나 의원으로부터 공소 취소 부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당시 나 의원은 “개인적인 청탁이 아니라 반헌법적 기소를 바로잡아달라는 요구였다”고 해명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나 의원을 청탁금지법 위반 등으로 고발했다.
경찰은 청탁금지법상 대가 없는 청탁을 형사 처벌하는 규정이 없어 나 의원의 행위가 범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다만 청탁 행위 자체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 보고 국회의장에게 나 의원의 법 위반 사실을 통보했다.
민주당은 나 의원을 한 전 대표의 장관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도 고발했으나 경찰은 폭행·협박 등이 없었던 만큼 공무집행방해 역시 성립하지 않는다고 봤다.
앞서 2019년 4월 국회에서는 여야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법안 등을 놓고 대치를 벌이다 충돌했다. 당시 국민의힘의 전신 자유한국당 의원과 보좌진 27명이 기소됐다. 원내대표였던 나 의원은 지난해 11월 1심에서 240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은 뒤 항소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선박 없고 저장 시설 포화유가 배럴당 100달러 눈앞국내 휘발유 가격도 ‘비상’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마비되고 걸프 산유국들이 감산에 나서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4년 만에 2000원을 넘어설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중동 지정학적 위기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물가·환율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9.89달러(12.21%) 폭등한 배럴당 90.90달러에 마감했다. 주간 기준 상승률은 약 36%로 집계가 시작된 1983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날 브렌트유의 5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8.52% 오른 배럴당 92.69달러에 장을 마쳤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유가가 솟구친 2022년 3월 이후 4년 만에 국제유가는 100달러 선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공급 감소분을 하루 약 170만배럴로 추정하면서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몇주간 겪었던 공급 차질보다 17배나 큰 규모라고 밝혔다. 당시엔 러시아산 원유가 인도·중국 등으로 우회 수출될 여지가 있었지만 이번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가격 상승 압력이 더 강하다는 이유에서다.
산유국들의 ‘생산 중단’이라는 2차 충격도 이어지고 있다. 쿠웨이트의 국영 석유회사 KPC는 7일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닥치면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도 되는 ‘불가항력 조항’을 발동한다며 원유 생산 및 정제 처리량을 감축한다고 밝혔다. 석유를 실어나를 선박이 없고 저장시설도 포화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고유가 지속 땐 ‘환율 1500원선’ 전망도
쿠웨이트는 걸프 해역 가장 안쪽에 위치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야만 석유를 수출할 수 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국영 석유회사 또한 감산 조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국내 실물경제에는 비상이 걸렸다. 8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895원가량으로 지난달 28일(1598원)보다 18% 넘게 올랐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브렌트유 가격이 연평균 배럴당 64달러라 가정하고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2%로 전망했다. 하지만 고유가가 장기간 유지될 경우 전망치 상향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지욱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쟁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유가가 계속 상승할 경우 한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선 고유가가 지속하면 환율이 1500원선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란 사태 이전 하향 안정세를 보이던 환율이 다시 오름세를 이어갈 경우 수입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
증권가에선 9일 ‘검은 월요일’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6일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0.95%)와 나스닥지수(-1.6%)가 동반 하락하며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됐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 변동성의 본질은 유가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의 6·3 지방선거 지역별 경선 일정이 확정되면서 예비후보들이 경선 규칙(룰)을 두고 치열한 수싸움을 벌이고 있다. 서울은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의 대세론, 경기는 김동연 경기지사와 추미애 의원, 전남광주에선 민형배 의원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양강 구도가 굳어지고 있다. 선두권을 추격하는 주자들이 토론회·배심원제를 통해 역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8일 민주당에 따르면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지방선거 서울·경기·전남광주·울산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민주당 경선은 후보를 압축하는 예비경선,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본경선으로 이뤄진다. 본경선의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의 결선투표로 후보를 선출한다.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100%, 본경선·결선투표는 권리당원 투표 50%와 여론조사 50%가 적용된다.
서울시장 경선은 오는 23~24일 예비경선, 다음달 7~9일 본경선이 열린다. 정원오 전 구청장이 각종 여론조사상 압도적 1위인 상황에서 김영배·전현희 의원은 토론회 횟수를 늘리자고 주장한다. 토론회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순위를 흔들 기회를 잡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지난 6일 MBC 라디오에서 “검증·토론·정책을 제시해야 하는데 ‘3무 경선’이 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지사 경선은 오는 21~22일 예비경선, 다음달 5~7일 본경선이 진행된다. 김동연 지사와 추미애 의원이 여론조사상 접전을 벌이고 있다. 한준호·권칠승 의원과 양기대 전 의원의 본경선 진출자 3명 내 진입 다툼도 치열하다.
민주당 선관위는 예비경선 중 1회 실시할 계획인 수도권 합동토론회를 2회로 늘릴지 검토하고 있다. 선관위 부위원장인 홍기원 의원은 “특히 서울 지역 예비후보들의 ‘토론회를 더 하자’는 요청이 많아 추후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은 오는 19~20일 예비경선, 다음달 3~5일 본경선이 열린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안한 ‘시민공천 배심원제’ 대신 정책 배심원제를 채택해 배심원에게 투표권 없이 검증만 맡기기로 했다. 여론조사 1위인 민형배 의원과 2위인 김영록 전남지사는 찬성했다. 반면 이개호·신정훈 의원과 강기정 광주시장은 배심원 표결로 역전할 가능성이 낮아져 반발하고 있다.
울산시장 경선은 지원자가 3명이라 예비경선 없이 오는 18~20일 본경선을 치른다. 김상욱 의원,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상임대표,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의 3파전이다.
민주당 공관위는 이날도 지원자 컷오프(공천 배제) 없이 제주지사 경선에 오영훈 제주지사와 위성곤·문대림 의원을, 전북지사 경선에 김관영 전북지사와 안호영·이원택 의원을 모두 올렸다. 두 지역 모두 본경선만 실시하되 제주는 4·3 사건을 고려해 4월3일 이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3 지방선거 승리에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며 “당대표 권한인 전략공천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을 비롯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핵심 승부처에 대해선 “전략공천이 원칙”이라며 “가급적 많은 지역에서 이기는 전략공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국회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청탁 의혹을 무혐의 처분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3일 나 의원의 청탁금지법 위반·공무집행 방해 혐의 고발 사건을 불송치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2024년 7월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토론회에서 “법무부장관 시절 나 의원으로부터 공소 취소 부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당시 나 의원은 “개인적인 청탁이 아니라 반헌법적 기소를 바로잡아달라는 요구였다”고 해명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나 의원을 청탁금지법 위반 등으로 고발했다.
경찰은 청탁금지법상 대가 없는 청탁을 형사 처벌하는 규정이 없어 나 의원의 행위가 범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다만 청탁 행위 자체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 보고 국회의장에게 나 의원의 법 위반 사실을 통보했다.
민주당은 나 의원을 한 전 대표의 장관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도 고발했으나 경찰은 폭행·협박 등이 없었던 만큼 공무집행방해 역시 성립하지 않는다고 봤다.
앞서 2019년 4월 국회에서는 여야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법안 등을 놓고 대치를 벌이다 충돌했다. 당시 국민의힘의 전신 자유한국당 의원과 보좌진 27명이 기소됐다. 원내대표였던 나 의원은 지난해 11월 1심에서 240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은 뒤 항소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선박 없고 저장 시설 포화유가 배럴당 100달러 눈앞국내 휘발유 가격도 ‘비상’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마비되고 걸프 산유국들이 감산에 나서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4년 만에 2000원을 넘어설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중동 지정학적 위기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물가·환율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9.89달러(12.21%) 폭등한 배럴당 90.90달러에 마감했다. 주간 기준 상승률은 약 36%로 집계가 시작된 1983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날 브렌트유의 5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8.52% 오른 배럴당 92.69달러에 장을 마쳤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유가가 솟구친 2022년 3월 이후 4년 만에 국제유가는 100달러 선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공급 감소분을 하루 약 170만배럴로 추정하면서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몇주간 겪었던 공급 차질보다 17배나 큰 규모라고 밝혔다. 당시엔 러시아산 원유가 인도·중국 등으로 우회 수출될 여지가 있었지만 이번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가격 상승 압력이 더 강하다는 이유에서다.
산유국들의 ‘생산 중단’이라는 2차 충격도 이어지고 있다. 쿠웨이트의 국영 석유회사 KPC는 7일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닥치면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도 되는 ‘불가항력 조항’을 발동한다며 원유 생산 및 정제 처리량을 감축한다고 밝혔다. 석유를 실어나를 선박이 없고 저장시설도 포화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고유가 지속 땐 ‘환율 1500원선’ 전망도
쿠웨이트는 걸프 해역 가장 안쪽에 위치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야만 석유를 수출할 수 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국영 석유회사 또한 감산 조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국내 실물경제에는 비상이 걸렸다. 8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895원가량으로 지난달 28일(1598원)보다 18% 넘게 올랐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브렌트유 가격이 연평균 배럴당 64달러라 가정하고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2%로 전망했다. 하지만 고유가가 장기간 유지될 경우 전망치 상향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지욱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쟁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유가가 계속 상승할 경우 한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선 고유가가 지속하면 환율이 1500원선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란 사태 이전 하향 안정세를 보이던 환율이 다시 오름세를 이어갈 경우 수입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
증권가에선 9일 ‘검은 월요일’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6일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0.95%)와 나스닥지수(-1.6%)가 동반 하락하며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됐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 변동성의 본질은 유가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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