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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보다 교회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 모습이 성도들의 눈에 좋게 보였나 보다. ‘주의 길’을 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난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다. 항상 평신도로 열심히 섬기겠다는 마음뿐이었지, 주의 종이 되겠다는 꿈을 꾼 적이 없었다. 그런데 한국교회에서 권사로 계신 장모님과 작은 누님이 내가 주의 종이 돼 말씀을 전하는 꿈을 꿨다는 것이다. 그래서 난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아내와 함께 40일 특별새벽 바다이야기릴게임2 예배를 두 번, 100일 작정 특별새벽예배를 드렸다. 하지만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했다.
시간이 흐르고 담임 목사님이 마지막으로 40일 특별새벽예배를 한 번 더 드리자고 제안하셨다. 그런데 둘째 날 기도 중에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때가 이르리니…이 릴게임예시 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라는 디모데후서 4장 1~8절 말씀을 받았다.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신 것도 감사요 은혜인데, 특별히 주의 종으로 사용하신다는 말씀에 나는 한없이 눈물만 흘렸다.
40일 특별새벽예배 골드몽릴게임 가 끝난 뒤 목사님은 “이제 윤 집사가 주의 길을 가기로 했으니 함께 기도해 주세요”라고 성도들 앞에서 선포했다. 이렇게 목사님의 선포와 성도님들의 사랑으로 주의 길을 가게 됐다. 이를 위해서는 사업과 집 등 정리할 일들이 많았다. 그런데 얼마 후 목사님께서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갔는데 골수암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게 됐다. 그러자 몇 안 되는 성도 릴게임모바일 들 사이에서 나를 두고 ‘교회가 힘든데 꼭 주의 길을 가야 하느냐’는 의견과 ‘그래도 가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일단 목사님의 병을 위해 기도하며 그 과정을 지켜보기로 했다.
목사님은 항암 치료를 받으시면서도 미안하셨는지 강해설교, 제목 설교, 본문 설교는 이렇게 준비해야 한다면서 설교에 대해 많은 걸 가르쳐 주셨다. 목사님이 너무 힘 손오공게임 들어 설교할 수 없을 때는 새벽예배나 금요기도회 때 말씀을 나눌 기회를 주셨다. 투병 생활 2년간 목사님 대신 주보에 칼럼을 쓸 수 있게도 해주셨다.
“병은 숨기지 말고 알려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교회는 당시 미주 월간지 ‘광야’에 목사님의 투병 소식을 알리고 긴급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이번만은 지나가게 하옵소서’라는 히스기야의 기도 제목으로 글도 썼다. 그중 일부는 이렇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역사하시는 주님, 말씀에 의지해 ‘그대로 되리라’ 하신 말씀을 믿고 구하오니 이번만은 그냥 지나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여시면 닫을 자가 없고, 하나님이 닫으시면 열 자가 없듯이(계 3:7) 담임목사님의 투병으로 신학교 입학이 잠시 늦어지는 듯했으나 하나님께서는 그 길을 여셨다. 한국에 순복음영산신학원 3학년에 편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신학교를 가기 전에는 물질적 여유로 생활에 문제가 없었지만, 이제 아내 혼자 아들 둘을 키워야 하는 상황이 됐다. 또 작은 형이 이혼하게 되면서 우리에게 맡긴 조카딸 둘도 있었다.
정리=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사업보다 교회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 모습이 성도들의 눈에 좋게 보였나 보다. ‘주의 길’을 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난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다. 항상 평신도로 열심히 섬기겠다는 마음뿐이었지, 주의 종이 되겠다는 꿈을 꾼 적이 없었다. 그런데 한국교회에서 권사로 계신 장모님과 작은 누님이 내가 주의 종이 돼 말씀을 전하는 꿈을 꿨다는 것이다. 그래서 난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아내와 함께 40일 특별새벽 바다이야기릴게임2 예배를 두 번, 100일 작정 특별새벽예배를 드렸다. 하지만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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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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