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식스 예비 심사 청구 이후 LS 주가 냉랭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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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식스 예비 심사 청구 이후 LS 주가 냉랭코스피는 6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치 경신상법 개정 후 첫 중복상장 논란 사례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LS그룹의 미국 전선회사 슈페리어 에식스(SPSX) 본사 모습. LS그룹 제공정부가 ‘증시 부양’을 국정 기조로 내세운 가운데 LS그룹이 추진 중인 계열사 중복상장이 이를 정면으로 거스른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중복상장 논란의 중심에 선 LS그룹 계열사 에식스솔루션즈(에식스)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한국거래소의 예비 심사를 통과할 경우 지난해 상법 개정 이후 잠잠해지는 듯했던 중복상장이 다시 고개를 들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거래소의 판단이 정부가 내건 ‘코스피 5000’ 목표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식스는 지난해 11월 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에식스는 1930년 설립된 미국 전선회사로, LS그룹이 2008년 약 1조원을 투자해 인수했다.현재 LS는 LS아이앤디와 슈페리어에식스(SPSX)를 거쳐 에식스를 지배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LS는 LS아이앤디 지분 95.1%를 보유하고 있고, LS아이앤디는 슈페리어에식스를 100% 지배한다. 슈페리어에식스는 다시 에식스 지분 79.0%를 보유하고 있다. 에식스가 상장할 경우 이처럼 지배구조상 일직선으로 연결된 LS와 에식스가 동시에 상장되는 구조가 된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이를 전형적인 중복상장 사례로 보고 있다.거래소는 국내 기업의 경우 45영업일, 해외 기업은 65영업일 동안 상장 예비 심사를 진행한다. 해외 법인인 에식스의 경우 심사 결과는 다음달 10일 이전에 LS 측에 통보될 예정이다.중복상장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국내 증시의 구조적 문제로 지적돼 왔다. 당시 정부가 대기업들의 효율적인 구조조정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핵심 사업을 떼어내 자회사로 상장하는 ‘쪼개기 상장’이 등장했다. 이후 일부 대기업들은 자금 조달의 편의성을 이유로 자회사 상장을 반복했고, 그 결과 모회사 주가는 부진한 반면 자회사만 성장 과실을 누리는 구조가 고착됐다. 모회사 주주들이 상대적 피해를 보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중복상장은 주주환원을 가로막는 대표적 요인으로 인식돼 왔다. 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키우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도 꼽힌다.이창민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는 “중복상장으로 인해 최상위 지주회사의 주가가 디스카운트된다는 점은 이미 다수의 실증 연구로 확인됐다”며 “에식스 예비 심사 청구 이후 LS 주가 냉랭코스피는 6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치 경신상법 개정 후 첫 중복상장 논란 사례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LS그룹의 미국 전선회사 슈페리어 에식스(SPSX) 본사 모습. LS그룹 제공정부가 ‘증시 부양’을 국정 기조로 내세운 가운데 LS그룹이 추진 중인 계열사 중복상장이 이를 정면으로 거스른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중복상장 논란의 중심에 선 LS그룹 계열사 에식스솔루션즈(에식스)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한국거래소의 예비 심사를 통과할 경우 지난해 상법 개정 이후 잠잠해지는 듯했던 중복상장이 다시 고개를 들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거래소의 판단이 정부가 내건 ‘코스피 5000’ 목표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식스는 지난해 11월 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에식스는 1930년 설립된 미국 전선회사로, LS그룹이 2008년 약 1조원을 투자해 인수했다.현재 LS는 LS아이앤디와 슈페리어에식스(SPSX)를 거쳐 에식스를 지배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LS는 LS아이앤디 지분 95.1%를 보유하고 있고, LS아이앤디는 슈페리어에식스를 100% 지배한다. 슈페리어에식스는 다시 에식스 지분 79.0%를 보유하고 있다. 에식스가 상장할 경우 이처럼 지배구조상 일직선으로 연결된 LS와 에식스가 동시에 상장되는 구조가 된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이를 전형적인 중복상장 사례로 보고 있다.거래소는 국내 기업의 경우 45영업일, 해외 기업은 65영업일 동안 상장 예비 심사를 진행한다. 해외 법인인 에식스의 경우 심사 결과는 다음달 10일 이전에 LS 측에 통보될 예정이다.중복상장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국내 증시의 구조적 문제로 지적돼 왔다. 당시 정부가 대기업들의 효율적인 구조조정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핵심 사업을 떼어내 자회사로 상장하는 ‘쪼개기 상장’이 등장했다. 이후 일부 대기업들은 자금 조달의 편의성을 이유로 자회사 상장을 반복했고, 그 결과 모회사 주가는 부진한 반면 자회사만 성장 과실을 누리는 구조가 고착됐다. 모회사 주주들이 상대적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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