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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매입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22일 오후 MBC라디오 '뉴스 하이킥'에서 합당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 뉴스1(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와의 합당 문은 열려 있지만 서로 힘을 합해 극우정당으로 변한 국민의힘을 없애고 그 자리를 나눠 갖는 것이 가장 좋다고 했다. 윤석열 정권 성격에 대해선 △검찰독재정권 △무당무속정권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 △음주정권이라고 정의를 내렸다.조 전 대표는 22일 오후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과 인터뷰에서 8개월간의 옥살이를 "운동, 독서, 집필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견뎠다"고 했다. 서울 구치소에 수감된 윤 전 대통령과 관련해선 "일단 술을 못 먹어 힘들 것이다"며 윤 전 대통령과 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고 강조했다.조 전 대표는 "윤 정권은 기괴하고 괴기스러운 정권이었다"며 "처음엔 정치학적 용어로 '검찰독재정권'으로 규정했었다"고 밝혔다.하지만 "지금 드러난 것을 보면 '검찰독재정권'은 물론 이념적으로는 '극우 뉴라이트'고, 종교적으로는 '기독교 이단'인 '무당·무속 정권'이었다고 본다"고 했다.이어 "대통령실에 트럭으로 맥주와 소주를 실어 날랐다는 보도가 있었다. 윤석열 씨는 사실상 음주 상태에서 국정을 운영했고, 그 사람이 술 먹는 시간 동안에는 김건희 씨가 대신한 윤건희 공동정권이었다"며 " 보수란 말 자체가 부끄러운 정권이었다"고 작심 비판했다.조 전 대표는 민주당과 합당, 내년 지방선거 등을 묻는 말에 우선 "정치는 생물이니까 모든 것이 열려 있다"고 했다. 다만 "지금 시점에서 '해야 한다' '하면 안 된다'고 말하는 건 너무 빠르다"며 시간을 갖고 생각할 부분이라고 했다.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은 중도 보수 정당'이라며 국힘의 극우화로 비게 된 보수 영역을 민주당이 가져간 건 참 잘한 일이다"고 평가했다.이에 "그 결과 자연스럽게 중도 진보라는 왼쪽이 비었다. 저희가 그 역할을 하려 한다"며 "저희의 목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극우 정당인 국힘 당선자를 0, 28년 총선에서 반 토막을 내 없애는 것이다. 국민의힘이 50석 정도 되면 영향력도 반으로 줄고 그 영역을 민주당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22일 오후 MBC라디오 '뉴스 하이킥'에서 합당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 뉴스1(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와의 합당 문은 열려 있지만 서로 힘을 합해 극우정당으로 변한 국민의힘을 없애고 그 자리를 나눠 갖는 것이 가장 좋다고 했다. 윤석열 정권 성격에 대해선 △검찰독재정권 △무당무속정권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 △음주정권이라고 정의를 내렸다.조 전 대표는 22일 오후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과 인터뷰에서 8개월간의 옥살이를 "운동, 독서, 집필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견뎠다"고 했다. 서울 구치소에 수감된 윤 전 대통령과 관련해선 "일단 술을 못 먹어 힘들 것이다"며 윤 전 대통령과 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고 강조했다.조 전 대표는 "윤 정권은 기괴하고 괴기스러운 정권이었다"며 "처음엔 정치학적 용어로 '검찰독재정권'으로 규정했었다"고 밝혔다.하지만 "지금 드러난 것을 보면 '검찰독재정권'은 물론 이념적으로는 '극우 뉴라이트'고, 종교적으로는 '기독교 이단'인 '무당·무속 정권'이었다고 본다"고 했다.이어 "대통령실에 트럭으로 맥주와 소주를 실어 날랐다는 보도가 있었다. 윤석열 씨는 사실상 음주 상태에서 국정을 운영했고, 그 사람이 술 먹는 시간 동안에는 김건희 씨가 대신한 윤건희 공동정권이었다"며 " 보수란 말 자체가 부끄러운 정권이었다"고 작심 비판했다.조 전 대표는 민주당과 합당, 내년 지방선거 등을 묻는 말에 우선 "정치는 생물이니까 모든 것이 열려 있다"고 했다. 다만 "지금 시점에서 '해야 한다' '하면 안 된다'고 말하는 건 너무 빠르다"며 시간을 갖고 생각할 부분이라고 했다.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은 중도 보수 정당'이라며 국힘의 극우화로 비게 된 보수 영역을 민주당이 가져간 건 참 잘한 일이다"고 평가했다.이에 "그 결과 자연스럽게 중도 진보라는 왼쪽이 비었다. 저희가 그 역할을 하려 한다"며 "저희의 목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극우 정당인 국힘 당선자를 0, 28년 총선에서 반 토막을 내 없애는 것이다. 국민의힘이 50석 정도 되면 영향력도 반으로 줄고 그 영역을 민주당과 혁신당이 나눠 가지는 것이 제일 좋은 정치 지형이다"고 강조했다. 내년 지방선거 때 지자체장, 국회의원 보궐선거 중 어느 쪽을 택할지 "판단한 적은 없지만 제 쓰임새가 있는 곳에 반드시 나간다"며 다시 한번 출마를 기정사실화 했다.22대 총선 때 조국혁신당 선전으로 "진보진영 파이가 노트북매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