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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운드 부스트 기술과 강화된 방수 및 방진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된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JBL FLIP 7ⓒ하만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장·오디오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 사업 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주력 계열인 시스템통합(SI) 사업을 정리하는 한편, 핵심 성장 분야인 전장(자동차 전장)과 프리미엄 오디오 사업에 ‘선택과 집중’ 전략을 적극 구사하는 모습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하만은 지난 21일, SI 사업부문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DTS) 사업을 인도 대표 IT 서비스 기업 위프로(WIPRO)에 한화 약 5200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만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8개 거점에서 근무하는 인력 5600여명을 위프로에 승계할 예정으로 인수 절차는 연내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계약은 하만의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SI사업의 총매출 비중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하만이 주력 영역에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한 것이다. 특히 하만은 올해 들어 공격적으로 글로벌 오디오 및 전장 업계에서 인수합병(M&A)과 파트너십을 잇따라 추진하며 ‘오디오 제국’으로의 변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실제로 지난 상반기에는 미국의 프리미엄 의료·웰니스 오디오 브랜드 ‘마시모(Masimo)’ 인수를 한화 5000억 원(미화 약 3억 6000만 달러)에 성사시켰다. 마시모는 병원·웰빙·프라이빗 오디오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가진 업체로, 하만은 이를 통해 헬스케어와 연결되는 프리미엄 사운드 시장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유명 전장 스타트업 및 완성차 기업과 오토모티브 인포테인먼트,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시스템 공동 개발도 잇따르고 있다. 하만은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현대차 등 글로벌 30여개 자동차 브랜드에 첨단 인포테인먼트, 오디오 모듈,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글로벌 전장시장에서의 입지도 꾸준히 확대 중이다.이로써 이번 SI사업 매각은 하만이 본격적인 ‘선택과 집중’ 기조로 전환함을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불참 속에 재적 298인, 재석 180인, 찬성 179인, 반대 1인, 기권 0인으로 통과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21일부터 진행된 EBS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표결로 종결시키고 재석 180인 중 찬성 179인, 반대 1인(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으로 가결했다.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처리에 반대해온 국민의힘 의원들은 대부분 표결에 불참했다.필리버스터는 시작 후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3 이상(180명 이상)의 찬성으로 종결할 수 있다. 민주당은 지난 21일 오전 10시43분 무제한 토론 종결 동의안을 제출했다.우원식 국회의장은 EBS법에 대한 필리버스터 종료 뒤 "표결을 하면 오랫동안 논란이 됐던 방송3법이 국회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며 "찬반토론 내용은 별개로 국민이 지금 이 시대 언론개혁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소중한 자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EBS법은 EBS의 지배구조를 바꾸는 법안으로 현재 9명인 이사 수를 13명으로 늘리고 이사 추천 권한을 국회(5명)·시청자위(2명)·임직원(1명)·학회(1명)·교육단체(2명)·교육감협의체(1명)·교육부 장관(1명) 등에 부여한 것이 핵심이다. 또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해 100명 이상 위원으로 구성하도록 했다.이후 국회는 같은날 오후 개최된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고려해 본회의를 산회했다.민주당은 오는 23일 오전 9시 다시 본회의를 열어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2차 상법 개정안 등 다른 쟁점 법안 처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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