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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시리아 서부 해안 이들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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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7-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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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시리아 서부 해안 이들리브 인근의 마을에서 정부군과 친아사드 세력의 충돌로 사망한 사람의 장례가 치러지고 있다. AP 연합뉴스 지난 3월 시리아 과도정부 주도로 벌어진 이슬람 소수 종파 학살의 희생자가 1500여명에 이른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과도정부는 옛 아사드 독재 정권의 지지 기반이었던 알라위파 등을 탄압하고 있다.로이터 통신은 30일 “로이터통신 조사 결과 아사드 정권의 충성파 반란 이후 (3월7∼9일) 3일 간의 종파 간 학살로 40곳에서 살해·약탈·방화가 자행됐다”며 “(소수 종파인) 알라위파 약 1500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실종됐다”고 전했다. 당시 시리아 서부 해안 라타키야주, 타르투스주에서는 지난해 12월 축출된 아사드 독재 정권을 지지하는 무장 세력과 시리아 과도정부군이 충돌했다. 아사드 충성 무장 세력이 진압된 뒤에는 알라위파에 대한 보복 학살이 벌어졌다.보도에 따르면 이 학살에는 지난해 12월 아사드 정권 붕괴를 주도한 군사조직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을 비롯해 12개 파벌이 가담했다.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은 국제 테러단체 알카에다와 연계됐다는 의혹을 받아 미국 등의 테러 조직 명단에 올라가 있다. 이외에도 아사드 독재 때부터 알라위파와 대립해온 수니파 민병대들이 학살에 참여했다. 알라위파에 속했던 아사드 정권이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수니파를 정부에서 배제하거나 탄압하면서, 수니파는 알라위파에 대한 불만을 키워왔다.학살에 가담한 전투원들은 수도 다마스쿠스나 알레포 등에 집결한 뒤 서부로 출발하며 “알라위파를 학살하라”, “수니파, 수니파”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일부 군벌은 학살 대상인 성씨를 공유하고 가족 전체를 살해하거나, 시민들에게 수니파인지 알라위파인지를 물어 살상 대상을 구별하기도 했다. 로이터 통신은 “알라위파가 주로 거주하는 수십개 마을에서 여성·어린이·노인·장애인을 포함한 온 가족이 사망했다. 이중 한 마을에서는 사망자 253명 중 45명이 여성이었고, 다른 곳에선 30명 중 10명이 어린이였다”고 전했다.아흐마드 샤라아 시리아 임시 대통령은 학살의 진상을 조사하고 평화를 중재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한 상태다. 위원회는 학살 가담자 심문과 피해자 증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3일 ‘취임 30일 기자회견’을 여는 가운데, 회견의 형식과 주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은 기존의 경직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돼, 대통령과 기자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의와 응답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광주시민, 전남도민과 타운홀미팅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대통령실 관계자는 1일 기자들을 만나 “최종적인 방식과 참석 인원 등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 “방향성을 말씀드리자면, 최대한 많은 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지난 25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광주시민·전남도민 타운홀 미팅이 이번 기자회견의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에는 이 대통령을 중심으로 반원 형태로 광주·전남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기업인들이 자리했으며, 이 대통령은 군공항 이전 문제와 인공지능(AI) 산업 발전 등을 놓고 지자체장들과 토의한 뒤 일반 청중에게도 마이크를 넘겨 목소리를 들었다.대통령실은 이번 기자회견을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새 정부가 국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대통령이 직접 설명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보고 있다.이 대통령은 회견에서 국정 철학 등 본인의 구상을 밝히고, 민생·경제·정치·외교·안보·사회·문화 등 각 분야별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정상외교 복원의 성과, 추가경정예산 편성 배경, 3대 특검 임명 이유 등을 직접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사를 둘러싼 야당의 반발과 내각 구성에 대한 입장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기자회견은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해도 이례적으로 빠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취임 100일째 첫 기자회견을 열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취임 후 98일, 이명박 전 대통령은 116일 만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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