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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렌스키 "요격·공격용 드론 등 국내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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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7-02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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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렌스키 "요격·공격용 드론 등 국내생산 늘릴 것"6월 러시아 공습을 받은 키이우 아파트[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러시아가 6월 한달 동안 5천400대 넘는 드론으로 우크라이나를 공습했으며 이는 2022년 2월 침공 후 최다라고 AFP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가 우크라이나 공군 공식 발표를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지난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드론 5천438대를 날려 보냈다. 5월(3천974대)보다는 37% 늘었다. 러시아는 6월 미사일도 239발 발사했다. 이는 5월의 거의 배로 늘어난 것이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쏜 미사일과 드론 86%를 격추하거나 무력화했다. 5월 81%보다 높아진 비율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군사 표적을 겨냥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우크라이나 주거용 건물 등이 공습 피해를 보면서 민간인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구조대 발표를 종합하면 수도 키이우에서 최소 4차례 공습으로 41명이 사망했다. 5월 2명 사망에서 급증한 것이다. 거의 매일 밤 공습 경보가 울리면서 주요 도시 시민들은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방공호로 대피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소집한 회의에서 러시아 드론이 우크라이나 장갑차와 요새 지역을 공격하고 있으며 공격 성공률이 최대 50%라고 주장했다. 그는 "효율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도 말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드론전과 관련한 AFP 질의에 "우크라이나는 싸움을 멈추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완전히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우크라이나도 러시아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국경에서 1천300㎞ 떨어진 러시아 이젭스크 지역의 산업 공장을 드론으로 공습해 여러 명이 다쳤다고 AP 통신이 지역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밤 텔레그램에 "드론 국내 생산을 늘릴 것"이라며 "우리 무기 신규 투자에 대해 파트너들과 대화할 것이며, 우선순위는 드론, 요격 드론, 장거리 공격용 드론"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주 중요한 문제"라며 "러시아가 무인 능력에 투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공습하는 데 쓸 드론 수를 늘리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herora@yna.co.kr젤렌스키 "요격·공격용 드론 등 국내생산 늘릴 것"6월 러시아 공습을 받은 키이우 아파트[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러시아가 6월 한달 동안 5천400대 넘는 드론으로 우크라이나를 공습했으며 이는 2022년 2월 침공 후 최다라고 AFP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가 우크라이나 공군 공식 발표를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지난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드론 5천438대를 날려 보냈다. 5월(3천974대)보다는 37% 늘었다. 러시아는 6월 미사일도 239발 발사했다. 이는 5월의 거의 배로 늘어난 것이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쏜 미사일과 드론 86%를 격추하거나 무력화했다. 5월 81%보다 높아진 비율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군사 표적을 겨냥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우크라이나 주거용 건물 등이 공습 피해를 보면서 민간인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구조대 발표를 종합하면 수도 키이우에서 최소 4차례 공습으로 41명이 사망했다. 5월 2명 사망에서 급증한 것이다. 거의 매일 밤 공습 경보가 울리면서 주요 도시 시민들은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방공호로 대피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소집한 회의에서 러시아 드론이 우크라이나 장갑차와 요새 지역을 공격하고 있으며 공격 성공률이 최대 50%라고 주장했다. 그는 "효율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도 말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드론전과 관련한 AFP 질의에 "우크라이나는 싸움을 멈추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완전히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우크라이나도 러시아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국경에서 1천300㎞ 떨어진 러시아 이젭스크 지역의 산업 공장을 드론으로 공습해 여러 명이 다쳤다고 AP 통신이 지역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밤 텔레그램에 "드론 국내 생산을 늘릴 것"이라며 "우리 무기 신규 투자에 대해 파트너들과 대화할 것이며, 우선순위는 드론, 요격 드론, 장거리 공격용 드론"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주 중요한 문제"라며 "러시아가 무인 능력에 투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공습하는 데 쓸 드론 수를 늘리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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