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파란 꽃은 희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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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파란 꽃은 희귀한 존재로 여겨지며, 그 색감이 주는 신비로운 분위기는 사람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답니다. 특히 흰색이나 분홍색 델피니움과 조합하면 더욱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답니다.델피니움(genus Delphinium)의 학명은 그리스어 'delphis'(돌고래)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꽃봉오리의 모양이 돌고래를 닮았다는 이유에서죠. 또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 델포이(Delphi)와 관련 있다는 설도 있습니다.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마음의 여유를 잃고, 진정 소중한 것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곤 합니다. 델피니움은 그런 우리에게 잠시 멈춰 서서 하늘을 바라보라고, 마음속의 푸른 평화를 기억하라고 속삭이는 것 같습니다. 그 깊고 차가운 듯한 푸른빛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따뜻한 위로를 담고 있습니다.마음을 전하는 은밀한 언어 델피니움의 꽃말 깊이 읽기델피니움의 밝고 생기 넘치는 푸른 색채는 어둠을 밝히고 기쁨을 전파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주는 말없는 약속과도 같아요.델피니움은 절화 수명이 다소 짧을 수 있습니다. 꽃을 더 오래 즐기려면 줄기 끝을 물속에서 비스듬히 잘라내고, 잎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깨끗이 제거한 후 신선한 물과 꽃 영양제를 넣어 관리하세요. 시원한 곳에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은 자주 갈아주셔야 합니다.꽃이 우리에게 주는 감동은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선다. 각 꽃은 저마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그 색채와 형태는 사람의 감성을 자극한다. 그중에서도 델피니움은 깊고 푸른빛을 띠며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는 꽃이다. 마치 바람에 흔들리는 파도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델피니움은 고귀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지닌 매력적인 꽃이죠.【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판다와 알파카의 난임일기 표지. ⓒ상상+모색 저출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시대다. 하지만 아이를 낳고 싶어도 임신이 되질 않아 고생인 이들도 적지 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난임 환자는 23만 명에 달하며 최근 3년 간 매년 평균 5%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일곱 쌍 중 한 쌍이 난임을 겪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아이를 낳겠다고 결심한 부부라면 무시할 수 없는 수치다. '난임인가'를 확인하는 과정부터가 난관이다. 심리적인 거부감뿐만 아니라 장애라는 편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걸림돌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임신하기 어렵네'(서찬휘·권혜련 저, 2025, 상상+모색)는 이러한 과정을 가로지르며 비로소 임신이라는 '출발선에 설 수 있었던' 경험을 만화와 글을 통해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이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책은 2020년 2월부터 12월까지 육아·출산 전문 매체 '베이비뉴스'에 격주로 연재한 4컷 만화를 엮은 것이다. 4컷 만화에 에세이, 정보가 더해진 난임 경험담 및 지침서로 난임과 얽힌 여러 편견을 깨고, 같은 문제로 불안해 할 이들을 보듬는다.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난임 지원을 한층 더 본격적으로 늘릴 필요가 있음을 촉구하는 기폭제 역할도 해내고 있다.저자인 '판다'(권혜련)와 '알파카'(서찬휘)를 의인화한 캐릭터를 통해 복잡하고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가볍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며, 경험담을 바탕으로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한층 더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한편, 저자 권혜련은 2019년부터 만화 창작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1년 알파카와 혼인, 2015년 딸 '봄이'를 출산했다. 2020년에 이 책에 실린 만화인 'PAN&AL's 난임일기'를 그렸고, 이후 봄이의 성장 과정을 그린 육아만화 '작정해도 어렵네'를 2023년까지 연이어 그렸다.저자 서찬휘는 1998년부터 만화 커뮤니티 만화인(manhwain.com) 등을 운영하며 '일요신문', '한겨레', '국방일보', '인천일보' 등 다양한 매체에서 만화 칼럼과 평론을 써온 만화 칼럼니스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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