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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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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6-2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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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9일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숲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위령탑에서 열린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30주기 추모식에서 유가족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6.29.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숲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위령탑.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30주기 추모식이 열린 이 곳에 유가족들이 모였다. 이들은 저마다 30년 전 '그 날'을 떠올리며 슬픔에 잠겼다.김명희(70)씨는 모친인 이금옥(93)씨와 함께 추모식을 찾았다. 김씨는 참사로 자매와 조카를 잃었다고 말했다.김씨는 "해마다 우리 목숨이 허락할 때까지는 여기에 올 것"이라며 "추모식에 올 때마다 가슴이 먹먹하고 꽉 막힌다"고 털어놨다.이어 "어젯밤 꿈에도 나타나서는 무표정으로 그냥 쳐다봤다. 그런 꿈을 꾸고는 오늘 행사에 왔다"면서 "우리는 여기 와서 헌화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자신의 딸과 태어난 지 6개월 된 손녀를 잃은 이씨는 큰 아픔을 안고 살았다.김씨는 "부모 입장에서는 붕괴 당시에는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을 것"이라며 "형제·자매는 세월이 지나면 (슬픔) 조금은 옅어지지만 우리 어머니는 그때의 그 기억 속에서 여전히 힘들게 사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유족 등을 포함해 22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장 내빈석은 가득 찼다. 검정색 옷을 차려입은 유가족 수십 명은 추모식 행사장 뒤편 잔디 공원에 서서 묵묵히 추모를 이어갔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9일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숲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위령탑에서 열린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30주기 추모식에서 유가족이 분향을 하고 있다. 2025.06.29. park7691@newsis.com 행사 내내 일부 유가족과 시민은 위령비 뒤편에서 연신 망자를 위한 향을 피우고 추모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가 끝나자 일부 유가족은 눈물을 훔치면서 행사장을 떠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29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고색역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6.29 /최은성기자 ces7198@kyoengin.com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29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고색역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6.29 /최은성기자 ces7198@kyoengin.com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29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고색역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6.29 /최은성기자 ces7198@kyoengin.com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29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고색역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6.29 /최은성기자 ces7198@kyoengin.com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29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고색역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6.29 /최은성기자 ces7198@kyoengin.com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29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고색역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6.29 /최은성기자 ces7198@kyoengin.com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29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고색역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6.29 /최은성기자 ces7198@kyoengin.com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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