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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지난해 정부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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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5-06-19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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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지난해 정부 예산 전액 삭감에도 서울국제도서전이 시민과 독자들의 더 큰 성원으로 성황을 이룬 것은 무척 고무적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도서전’의 ‘2025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도서전’의 ‘2025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시상식’에 참석해 “서울국제도서전은 이제 독자와 작가, 출판계가 함께 만나는 축제의 장이자 세계적인 문화 교육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책방지기를 맡은 평산책방이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에 처음 참여하면서 김정숙 여사와 함께 개막 첫째 날 현장을 방문했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오후 2시 40분께 평산책방 부스를 둘러보고 관람객과 인사를 나눈 뒤 오후 5시에 열린 ‘2025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시상식’에 축사와 시상으로 참여했다.문 전 대통령은 “저는 퇴임 이후 작은 시골 마을에 동네 책방을 열고 지역 출판도 함께하고 있다. 출판계 일원이 돼 대한민국 최고의 책 축제에 부스를 배정받아 도서전에 참여하고 시상식도 함께 하게 돼 정말 뜻 깊다”고 말했다.이어 “오늘의 이 시상식은 단순히 인기 있는 책, 많이 팔리는 책을 뽑는 자리가 아닐 것이다. 책이 사회에 어떤 질문을 던졌는지, 독자들의 마음에 어떤 울림을 남겼는지 함께 돌아보는 자리다”라며 “좋은 책은 사람의 마음에 닿아 독자를 변화시키고 사회를 발전시키는 힘이 된다”고 밝혔다.문 전 대통령은 “책은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 책으로 축적한 지식의 힘으로 대한민국은 현대화됐고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를 함께 이뤘다”며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책을 통해 모인 사람들은 그 누구보다 세상을 바꿔 나갈 확실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좋은 책이 우리 곁에 오래 머물고 더 많은 독자와 만나길 바라며, 책방지기로서 저도 늘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서울국제도서전에 전직 또는 현직 대통령이 방문한 것은 2013년 당시 박근혜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문 전 대통령은 19일에도 평산책방 그룹 'NCT'에서 퇴출당한 전 멤버 태일. /뉴스1 성폭행 혐의로 고소돼 그룹 ‘NCT’에서 퇴출당한 전 멤버 태일(31·본명 문태일)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태일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이현경)는 18일 성폭력 처벌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 태일과 공범 2명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이 외국인 여성 관광객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사건으로 사안이 매우 중대하고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세 사람에게 각각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아울러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신상 공개 고지, 취업 제한 명령도 요청했다.태일과 공범 이모씨, 홍모씨는 작년 6월 13일 오전 4시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이씨 주거지에서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던 중국 국적의 여성 관광객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이들은 범행 당일 오전 2시 33분쯤 이태원 한 주점에서 A씨와 우연히 만나 술을 마시던 중, A씨가 만취하자 택시에 태워 이씨 주거지로 이동시킨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은 “피고인들은 범행 이후 피해자를 보내는 과정에서도 범행 장소와 다른 곳에서 택시를 태우자는 이야기까지 했다”며 “피해자가 외국인인 점을 이용해 범행 장소를 기억하지 못하게 하거나, 경찰이 추적하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보인다”고 했다. 우발적 범행이라는 피고인들 주장에 대해서도 “처음 본 사람을 새벽 2시에 주거지로 데려가는 게 상식적으로 납득 가능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이날 태일 측 변호인은 “피해자가 사죄를 받아들이고 수사기관에 처벌불원 의사를 표했다”며 “태일은 잘못을 뉘우치는 마음에 성범죄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심리 상담을 받으며 다시는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다”고 했다.태일도 최후 진술을 통해 “제게 실망을 느낀 모든 사람에게 너무 죄송하다”며 “선처해 준다면 일생에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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