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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道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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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5-12-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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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프로필 道박물관 20일부터 안중근 유묵 전시회 개최 ‘장탄일성 선조일본’ 선명한 손도장 눈길 道 “‘독립’, 내년 초 볼 수 있도록 노력” 경기도박물관에 전시된 안중근 의사의 ‘長歎一聲 先弔日(장탄일성 선조일본)’. 2025.12.19 /김태강 기자 think@kyeongin.com 곧고 힘차게 뻗은 붓글씨에서 기개가 느껴진다. 누렇게 색이 바랜 명주천 위 글귀, ‘長歎一聲 先弔日本(장탄일성 선조일본)’. 글귀 왼편에는 손바닥 주름까지 보이는 선명한 손도장과 한자로 적힌 ‘동양지사 대한국인 안중근’ 글씨가 눈에 띈다. ‘큰 소리로 길게 탄식하며,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는 뜻인 안중근 의사의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이 오는 20일부터 대중에 공개된다.경기도는 20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경기도박물관 기증실에서 안 의사의 유묵과 함께 그의 정신을 기리는 특별전 ‘동양지사, 안중근 - 통일이 독립이다’를 연다.경인일보 취재진은 이보다 하루 앞선 19일 안 의사의 유묵이 전시된 경기도박물관을 찾았다.■ 국내 첫 전시… ‘손바닥 주름’까지 보여 경기도박물관 기증실에 꾸려진 특별전 ‘동양지사, 안중근 - 통일이 독립이다’. 2025.12.19 /김태강 기자 think@kyeongin.com ‘장탄일성 선조일본’이 국내에 전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유묵의 존재가 알려진 지난 2000년 이후 국내로 반환되기까지 25년이 걸렸다. 당시 이 유묵을 처음 발견한 김광만 윤봉길의사기념센터장(전 KBS PD)은 이번 경기도의 유묵 귀환 프로젝트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김 센터장은 “25년 전 처음 이 유묵을 봤을 때 일본인 소유자에게 ‘너무 깨끗하게 보존해주셔서 고맙다’고 했다. 그리고 올해 귀환을 추진하면서도 일본인 소유자에게 같은 말을 했는데, 그분이 웃으면서 ‘25년 전 했던 말을 기억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떠올렸다.김 센터장의 말처럼 ‘장탄일선 선조일본’ 유묵은 보존 상태가 완벽했다. 폭 41.5㎝, 길이 135.5㎝에 이르는 명주천에 적힌 붓글씨는 한치의 흐트러짐 없었고, 안 의사의 손도장도 손바닥 ◀ 앵 커 ▶순천시 조례동의 한 아파트에서또,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이른바 ‘무자본 갭투자’를 한집주인에게서 임차인 수십 명이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데요.같은 수법, 같은 아파트에서청년들 피해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습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 전 순천시 조례동시대아파트에 전셋집을 마련한 20대 남성.최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새집을알아보던 중 전세보증금을못 돌려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내용을 처음 알게 된 건이웃 임차인이 아파트 곳곳에 내 건전세사기 피해 알림 현수막과 전단이었습니다.◀ INT ▶ 전세사기 피해자"엘리베이터 전단지 보고 저거 내 임대인이랑 부동산인데 싶어서연락을 해 보니까 다른 사람한테는 이미 문자로 통보를 한 상태여서못 주겠다고. 반환금을 못 주겠다고."첫 직장에서 모은 목돈과 은행 대출로마련한 보증금 7천500만 원을 떼일 위기입니다.◀ INT ▶ 전세사기 피해자"어렵게, 어렵게 살다가 열심히 이제 막 취업하고 나서집을 얻은 건데. 2~3년은 아낄 것 아껴서 열심히 모았는데."이 아파트는 지난 2020년부터4년 동안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피해자 173명으로부터 95억 원대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습니다.이번에도 유사한 수법으로 임대인 1명이최소 30가구 이상 전세보증금을돌려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같은 수법, 같은 아파트에서청년들 피해가 반복되는 만큼, 확실한제도적 지원과 실태 파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INT ▶ 정광현 / 순천시의원"수년 전에 (피해가) 발생했던 아파트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똑같이청년층을 대상으로 피해가 발생했는데 이런 부분은 정치권과 행정이나서야 하는 부분인데 피해자들이 여전히 본인이 발 벗고 나선 상황입니다."최근 일부 피해 임차인은 순천경찰서에임대인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경찰은 곧 피해자들을 불러 조사를시작한 뒤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MBC 뉴스 유민호입니다.◀ END ▶ 모바일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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