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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창재 기자]▲  군산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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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5-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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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창재 기자]▲ 군산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하는 군산꽁보리 식당ⓒ 유창재 요즘 비빕밥은 1만 원을 갖고도 못 먹는다. 냉면이 1만 5000원이고, 삼계탕도 2만 원인 시대다. 그래서 '서민들이 밥 한 끼 먹으려면 오열(嗚咽)할 수밖에 없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이런 시대에 꽁보리비빕밥이 5500원인 곳이 있다. 2023년 5월 문을 열 때 가격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서민을 위한 진짜배기 '대중식당', 바로 전북 군산공설시장 청년몰 2층에 있는 '군산꽁보리' 식당이다.'꽁보리비빕밥'이 만든 일자리군산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이 식당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노인일자리 사업 성공 사례로 손꼽힌다. 그래서 지난달 30일 점심 때 찾아가 봤다. 식당 전면에 "전국 1위, 군산 최초 최우수 기관 S등급 선정"이란 현수막이 걸려있지만, "보리비빕밥 5500원"이 눈앞에 먼저 들어온다. 그도 그럴 것이 군산 옆동네 비빕밥의 고장 전주에서 '놋쇠비빕밥' 한 그릇이 1만 5000원이다. 꽁보리비빕밥이 5500원이라고 해서 양이 적은 게 아니다. 정말 푸짐하다. 여기에 돼지고기 수육과 겉절이가 추가된 보리비빕밥 정식은 1만 원. ▲ 군산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하는 군산꽁보리 식당의 '보리밥 정식'. 가격은 1만원. ⓒ 유창재 가격이 싸다고 해서 맛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음식들은 놋그릇에 담겨 정성이 느껴진다. 흰 찰보리 비빔밥과 시래기 된장국이 기본이다. 비빔밥 고명으로 콩나물, 생채, 제철 나물, 버섯, 달걀이 올라갔고, 강된장, 유자 단무지, 열무김치가 함께 나왔다. 여기에 주부100단이 넘는 '할머니 손맛'이 더해진다. 백인태 군산시니어클럽 팀장은 "어르신마다 손맛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 열 때부터 '레시피'를 만들었다"면서 "어느 분이 조리를 하더라도 똑같은 맛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8명의 어르신이 주방에서 분주히 움직였다. 역할도 다르다. 재료 8일 오후 서울 종로5가역 1번 출구 인근에는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아', '탈모 치료는 마라톤' 등의 광고를 붙인 피부과와 이비인후과 등이 몰려 있었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탈모 성지'라 불리는 이곳에서 처방전을 든 채 2층 병원에 들렀다가 1층 약국으로 향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다. 7일 서울 지하철 종로5가역 인근 탈모약 처방 병원에서 탈모약 처방 광고를 하고 있다. 박승욱 기자 직장인 김모씨(30)는 "베개 위에 머리카락이 가득 뭉쳐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처음엔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침마다 빠진 머리카락을 보면서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했다. 김씨는 "여기서 주기적으로 약을 산다"며 "약을 먹은 뒤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이 줄어든 것 같다"고 했다.기자가 들어가 본 병원에는 20여명이 진료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앉을 곳이 모자라 서서 기다리거나 잠시 밖에 나갔다 오는 대기자들도 있었다. 처음 찾았다는 대학생 이모씨(26)는 "군대를 다녀온 뒤로 모발이 얇아지고 힘이 없어져서 와봤다"며 "처음엔 민망했는데 생각보다 나같은 사람들이 많아서 위안이 된다"고 했다.기자가 접수를 한 지 40분 정도 지나 의사를 만날 수 있었다. '모발이 얇아지는 것 같아서 왔다'고 했더니 의사는 기자의 두피를 살펴보고 이마를 살펴봤다. 의사는 "예방 차원에서 처방받으려면 두타스테라이드 계열과 피나스테라이드 계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며 "두타스테라이드는 탈모 예방에 더 효과적이지만 성욕 감소 등이 따라올 수 있고, 피나스테라이드는 이보다 효과는 덜한 만큼 부작용도 적다"고 진단 결과를 내줬다. 7일 서울 지하철 종로5가역 인근 탈모약 처방 약국에 시민들이 몰리고 있다. 박승욱 기자 진료 받으러 온 젊은이들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간 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직장인 장준환씨(33)는 "6개월씩 약을 타 먹는데 약값이 11만원 정도"라며 "탈모 예방 목적으로 4년째 약을 복용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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