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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우의 거리두기]희생자 기억이 도덕적 면죄부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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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이13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6-04-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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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2월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전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군사 공습을 감행한 이후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이란 전쟁은 세계의 지정학적 질서와 정치·경제에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다.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대규모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여전히 지속되는 상황에서 벌어진 이번 공습은 세계가 ‘전쟁의 시대’로 전환되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인류 역사상 모든 전쟁이 그렇듯이 전쟁에는 언제나 가해자가 있고, 피해자가 있다. 누가 가해자이고 또 피해자인가는 결국 누가 얼마만큼 희생되었는가에 관한 ‘인식’과 ‘기억’으로 구별된다.
    정의가 실현된다는 후련함보다 오히려 참을 수 없는 분노를 일으킨 ‘에픽 퓨리 작전’ 과정에서 일어난 남부 호르모즈간주 미나브시의 초등학교 오폭 사건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핀포인트 정밀타격을 목표로 미군이 투하한 유도 폭탄 두 발로 당시 건물 내에서 중간고사를 준비하던 학생 등 최소 175명이 사망했다.
    이 비극은 정밀함이라는 가면을 쓰고 얼마나 무차별적인 폭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자유 수호’라는 명분을 ‘강대국의 일방적 폭력’으로 전락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는 미래에 이란이 자신들의 폭력을 정당화하는 희생자 민족주의의 근거가 될 위험이 크다.
    이번 공습을 보면서 얼마 전 베트남 호찌민시 전쟁박물관에서 보았던 ‘네이팜탄 소녀’의 이미지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사이공 인근 트랑방 마을에 네이팜탄 공습이 시작되자 아이들은 공포에 질려 도로로 뛰쳐나왔다. AP통신의 사진기자가 옷이 타버린 채 “너무 뜨거워요!”라고 울부짖으며 달려오는 아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흔히 ‘네이팜탄 소녀’로 알려진 이 사진 한 장은 당시 미국 내외에서 전개되던 반전 운동에 기름을 부었다. 민간인 어린이들이 참혹하게 희생되고 있다는 사실이 시각적으로 증명됨으로써 미국은 전쟁의 명분과 도덕적 정당성을 모두 잃었다.
    미국은 가해자가 되고, 베트남은 피해자가 된 것이다. 베트남 정부는 이 박물관을 통해 미국이라는 거대 가해자에 맞선 ‘승리한 희생자’라는 민족주의 서사를 공고히 한다. 호찌민시 전쟁박물관은 미군의 잔혹 행위를 적나라하게 고발하지만, 북베트남군이나 베트콩에 의해 자행된 폭력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희생자 서사가 민족 결속을 위해 어떻게 ‘기억의 편집’을 수행하는지 잘 보여준다. 이란 전쟁에서 “내 피를 흘리지 않고 적을 섬멸하겠다”는 미국의 공습 전략은 자국군의 피해를 최소화했을지는 몰라도, 군인과 민간인을 구별하지 않고 모든 생활 인프라를 파괴함으로써 이란을 희생자로 만들었다. 이는 결국 미국과 이스라엘의 정당성을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희생자가 가해자 된 역설적 교훈
    이 전쟁의 가장 커다란 역설적 교훈은 과거의 희생자가 현재의 가해자가 될 수 있으며, 과거에 당한 불의의 기억이 결코 현재 자신이 행하거나 행할 수도 있는 불의의 면죄부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스라엘과의 외교적 논란이 된 이재명 대통령의 SNS 글은 그 방법과 표현의 적절성과 상관없이 정확히 이 점을 건드린다. 당시 이 대통령은 이스라엘 방위군이 팔레스타인 아동을 고문한 뒤 건물 옥상에서 떨어뜨리는 듯한 영상을 공유하며, 이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문제 삼는 위안부 강제, 유대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는 다를 바가 없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외교부가 이 대통령이 홀로코스트 추모일을 앞두고 유대인 학살을 경시하는 발언을 했다고 규탄하자, 이 대통령은 “끊임없는 반인권적, 반국제법적 행동으로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전 세계인의 지적을 한 번쯤은 되돌아볼 만도 한데 실망”이라고 공개적으로 재비판했다. 이런 태도에서도 희생자 의식이 매우 두드러진다. 일본 제국주의의 희생자라는 의식을 가진 민족이기 때문에 인류 역사상 최대의 범죄인 홀로코스트의 희생자인 이스라엘의 가해 행위에 대해 떳떳이 말할 수 있다는 도덕적 우월감이 배어 있다.
    유대인 정치철학자 해나 아렌트는 홀로코스트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고, 용서할 수도 없는 반인륜적 범죄로 단죄하면서도 이러한 악은 거창한 이데올로기나 악마적 본성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처지에서 생각할 줄 모르는 무능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했다. 아이히만을 괴물이나 악마로 모는 대신 사유와 판단력이 결핍하면 언제나 끔찍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는 ‘악의 평범성’은 마치 나치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게다가 아렌트는 유대인 지도자들이 나치에 협력했던 역사를 기록하며 어떤 극한 상황에서도 협력을 거부할 자유는 있었다고 개인의 도덕적 선택을 강조함으로써 유대인 사회로부터 배척받았다.
    이런 아렌트가 작금의 이란 전쟁을 바라보면 도대체 어떤 말을 할까? 이스라엘 내부에서 전쟁에 반대하거나 팔레스타인 및 주변국과의 공존을 모색하지 않는 집단적 분위기에 대해 아마 “과거의 희생이 현재의 비판적 성찰을 가로막는 방패가 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고 일갈할 것이 틀림없다.
    악은 괴물의 얼굴을 하고 오지 않는다. ‘우리 민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지극히 평범하고 당연해 보이는 논리 속에서, 타인의 고통을 상상하기를 멈출 때 악은 다시 시작된다. ‘자국의 안보를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다른 나라를 초토화해도 되는 것인가? 과거에 우리가 당한 희생은 우리가 타인에게 고통을 가할 권리가 아니라, 인류 전체가 다시는 그런 고통을 겪지 않도록 감시할 의무를 부여할 뿐이다.
    타당성 상실한 ‘피해자 의식’
    과거의 고통이 현재의 폭력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 하지만 현실 정치에서 이 논리는 ‘생존’이라는 명분과 결합해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이스라엘의 행태를 비판하는 것이 곧 유대인 학살을 경시하는 것이라는 주장은 ‘범주 오류’에 해당한다. 과거의 비극은 기억하고 예방해야 할 대상이지, 현재의 국제법 위반을 덮어주는 ‘면죄부’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권은 보편적 가치이므로, 과거에 인권을 침해당했던 집단일수록 현재 타인의 인권을 존중해야 할 도덕적 책무가 더 커야 한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노먼 핀켈슈타인의 말처럼 홀로코스트를 무기화하는 경향이 있다. 이스라엘 정부와 일부 유대인 단체들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정책이나 인권 침해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이 있을 때마다 ‘홀로코스트’를 언급하며, 해당 비판을 ‘반유대주의’로 낙인찍어 입을 막는 도구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홀로코스트를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유일무이한 비극으로 신비화하고 성역화함으로써 다른 민족들이 겪는 비극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한 위치를 점하고 이를 통해 정치적 면죄부를 얻으려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기 어렵다.
    이번 이란 전쟁의 역설적 비극은 희생자 서사의 역전이다. 이스라엘은 홀로코스트라는 인류사적 비극의 ‘절대적 희생자’라는 기억 서사를 국가 정체성의 뿌리로 삼는다. 유대인은 국가가 없었기에 학살당했다. 따라서 이스라엘 국가를 지키기 위한 모든 조치는 생존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선택으로 여겨진다. 이런 관점에서 비판자들의 논리를 반유대주의로 몰아세우는 것은 국가 존재 자체를 위협하는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중동 정세에서 이스라엘은 압도적 군사력을 가진 ‘가해자적 위치’에 서 있다.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인접 국가를 공격하는 이스라엘을 더 이상 희생자로 보기는 어렵지 않은가? 과거의 희생을 근거로 현재의 폭력에 도덕적 알리바이를 부여하는 이스라엘의 ‘희생자 의식 민족주의’는 여기서 타당성을 상실한다.
    과거의 피해가 현재의 모든 행동에 대해 도덕적 면죄부를 주지 않는 것처럼, 희생자라고 해서 도덕적으로 옳거나 우월한 것도 아니다. 우리가 일제의 식민주의를 비판하는 근거는 우리가 희생자 ‘한국인’이기 때문이 아니라, 식민주의 자체가 인류 보편의 가치를 훼손하기 때문이어야 한다. 이스라엘이 과거의 상처를 이유로 타국을 공격하는 것에 침묵해서도 안 되지만, 현재의 불의를 고발하기 위해 과거의 기억을 정치적으로 오용해서도 안 된다. 과거를 기억하는 것이 “다시는 이런 일이 누구에게도 일어나선 안 된다”는 보편적 문제라면, 현재 일어나는 일과 불의에 집중해야 한다. 현재의 전시 살해를 위안부와 유대인 학살과 연결한 순간, 우리는 어쩌면 스스로 희생자 의식에 갇힌 것인지도 모른다.
    갈리바프 의장 “상대가 싸움 걸어오면 우리도 싸울 것” 강 대 강 대응아라그치 외교장관도 “미, 체결 가까워졌을 때 말 바꾸고 과도한 요구”일각 “이란 선박, 자동식별시스템 조작으로 미 감시 피할 듯” 지적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과 종전 협상을 마치고 귀국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작전과 관련해 미국의 도발이 계속될 경우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호르무즈 역봉쇄에 ‘강 대 강’으로 맞서겠다는 뜻을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측 협상 대표인 갈리바프 의장은 12일(현지시간) 엑스에 미 워싱턴 백악관 인근 주유소 가격이 표시된 지도와 함께 “현재 주유 가격을 즐겨라”라며 “이른바 ‘봉쇄’ 때문에 머지않아 (갤런당) 4~5달러(약 5950~7440원)짜리 휘발유를 그리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미국의 역봉쇄가 글로벌 에너지 대란과 유가 폭등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기준 미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약 3.8ℓ)당 4.125달러(약 6130원)까지 치솟았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란 관리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유가 급등에 압박을 느낀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미국에 대한 강한 불신도 드러냈다. 그는 취재진에게 “미국은 지난 1년도 안 되는 협상 기간에도 우리를 두 차례나 공격했다”며 “신뢰를 회복해야 할 주체는 우리가 아니라 미국”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과거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여전히 막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채무자 입장”이라고 말했다.
    협상 결렬 원인에 대해선 “이란 대표단이 전문가들과 함께 ‘선의의 창의적인 제안’을 설계해 보여줬지만 미국 측의 성의 부족으로 신뢰를 쌓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싸움을 걸어온다면 우리도 싸울 것이며 논리를 가지고 온다면 우리도 논리로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협상장에 동행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도 성명을 내고 협상이 미국 때문에 결렬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 체결이 가까워졌을 때 미국의 과도한 요구, 계속 바뀌는 목표, 호르무즈 봉쇄 위협이라는 암초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이어 “선의는 선의를 낳고, 증오는 증오를 낳는다”고 강조했다.
    이란 국영방송 IRIB가 소셜미디어에 “바브엘만데브 해협 곧 시작?!”이라는 글을 올려 홍해 봉쇄 가능성을 암시한 것도 미국의 역봉쇄에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예멘 연안의 아덴만에서 홍해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세계 원유 물동량의 12%가 지나가는 곳으로, 현재 사우디아라비아가 호르무즈를 우회해 이곳을 통해 석유를 수출하고 있다.
    이란이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을 동원해 홍해 봉쇄를 시도한다면 유가가 더 오를 수 있다. 후티는 2023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이후 홍해를 지나가는 상선을 공격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역봉쇄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완전한 봉쇄는 현실화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란 선박이 미군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자동식별시스템(AIS)의 데이터를 조작하거나 식별 정보를 바꾸는 등의 수법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박 추적 업체 ‘탱커 트래커스’는 “다수의 이란 연계 유조선이 AIS를 조작하고 있어 미군이 작전을 집행하기 까다로울 것”이라며 “(봉쇄 작전을 수행하는) 미 중부사령부에 행운을 빈다”고 비꼬았다.
    호르무즈에 부설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뢰도 미군 작전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미 해군이 기뢰 제거 과정에서 막대한 비용과 인명 피해 위험을 감수해야 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프로야구 1200만 관중 시대를 맞아 야구장 인근 편의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2026시즌 개막과 함께 첫 2주 주말 동안 야구장 인근 점포와 특화매장의 매출이 급증했다.
    GS25는 개막 첫 주 주말인 지난달 28∼29일과 둘째 주 주말인 지난 4∼5일 서울 잠실야구장 인근매장 매출이 전달 동기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야구팬들의 인기 과자 ‘홈런볼’ 매출은 12배 늘었다.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와 함께 운영 중인 GS25의 야구 특화매장 3곳 역시 같은 기간 매출이 4배 가까이 증가했다.
    CU도 개막 첫 주 야구장 인근 점포 매출이 전주보다 27.1% 증가했고 둘째 주에는 31.2% 늘었다. 이마트24는 인천 SSG 랜더스필드 인근 매장의 주말 매출이 개막 후 2주간 전주 대비 각각 2.8배, 6.9배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부산 사직야구장, 서울 잠실야구장,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광주 기아챔피언스파크 인근 점포 매출이 2.4배 증가했다.
    편의점의 ‘야구 특수’는 지난해 일찌감치 입증됐다. 특히 정규시리즈 기간인 3월22일∼9월30일 GS25의 한화 이글스 특화매장 2곳은 굿즈(상품)로만 6억원 가까운 매출을 거뒀다. 한국시리즈(10월26∼27일) 기간 잠실야구장 GS25는 하루 평균 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CU가 두산 베어스와 협업해 내놓은 ‘연세우유 먹산 생크림빵’은 누적 판매량 70만개를 넘겼다. 세븐일레븐의 롯데 자이언츠 협업 ‘마! 응원’ 시리즈 상품과 KBO 야구 카드는 400만개씩 팔렸다.
    편의점들은 올해도 야구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시즌 개막과 함께 구단과 협업을 강화하거나 구단 특화 매장을 운영하는 등 야구팬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서다.
    GS25는 특화매장 운영은 물론 구장 내 전광판에 브랜드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CU는 특화매장인 CU 두산베어스점에서 구단과 협업한 신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야구팬 공략을 위해 지난달 ‘트렌드랩 성수점’에 ‘SSG랜더스 팝업존’을 꾸렸고, 세븐일레븐은 롯데 자이언츠와 협업한 상품 15종을 선보였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1200만 프로야구 관중 시대를 맞아 야구팬을 겨냥한 마케팅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편의점이 야구 굿즈와 유니폼 등을 수집하는 쇼핑공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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