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방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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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남강호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올해 국감 기간에 자신들에게 비판적인 보도들을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에 19차례 제소한 것으로 3일 나타났다. 17일간의 국정감사 동안 하루 한 번꼴로 ‘언론 보도로 피해를 봤다’면서 언중위에 제소한 셈이다. 국정감사 기간 개별 의원 가운데 가장 많이 언중위에 조정 신청을 낸 것은 민주당 최민희 과방위원장인 것으로 집계됐다.언중위가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실에 제출한 ‘조정 신청 처리 현황’을 보면 국정감사 기간(10월 13~30일) 민주당은 8차례 조정 신청을 냈다. 다음으로 민주당 소속인 최민희 과방위원장(6건), 추미애 법사위원장(4건), 법사위원 김용민(1건) 순이었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이 언중위에 제소한 사례는 ‘0건’이었다.최 위원장은 과방위의 국정감사 행태, 딸 결혼식 관련 보도들을 문제 삼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국감이 파행 운영되고 있다는 MBC 보도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최 위원장은 비공개 국감 도중 보도본부장을 퇴장시키기도 했다. 이 일이 알려지면서 MBC 기자회가 성명에서 “국회 상임위원장이 공영방송의 업무 보고 자리에서 보도 관련 임원을 상대로 퇴장을 명령한 행위는 명백한 부적절함을 넘어 언론의 자유에 대한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최 위원장은 MBC 보도본부장 퇴장 조치 나흘 뒤인 지난달 24일 해당 보도를 언중위에 재차 제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30일엔 최 위원장은 ‘최 위원장 측이 피감 기관인 방심위에 비판 보도 접속 차단과 관련해 문의했다’는 취지의 한겨레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면서 정정 보도 신청을 냈다. 이 보도에 대해 최 위원장 비서관은 “방심위에 신고하면 어떻게 되는지, 유튜브 영상에 대한 신고는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방심위의 국회 담당 직원에게 문의하며 카카오톡으로 10여 분 대화를 나눈 게 전부”라고 해명했던 바 있다.최 위원장은 딸 결혼식과 관련한 보도 3건도 언중위에 제소했다. 신청 이유는 “과방위원장인 신청인이 양자역학 등을 공부하느라 딸의 결혼식 자체를 알지 못했다고 발언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신청인이 유튜브를 보고서야 딸의 결혼식 날짜를 알게 됐다는 보도는 사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남강호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올해 국감 기간에 자신들에게 비판적인 보도들을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에 19차례 제소한 것으로 3일 나타났다. 17일간의 국정감사 동안 하루 한 번꼴로 ‘언론 보도로 피해를 봤다’면서 언중위에 제소한 셈이다. 국정감사 기간 개별 의원 가운데 가장 많이 언중위에 조정 신청을 낸 것은 민주당 최민희 과방위원장인 것으로 집계됐다.언중위가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실에 제출한 ‘조정 신청 처리 현황’을 보면 국정감사 기간(10월 13~30일) 민주당은 8차례 조정 신청을 냈다. 다음으로 민주당 소속인 최민희 과방위원장(6건), 추미애 법사위원장(4건), 법사위원 김용민(1건) 순이었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이 언중위에 제소한 사례는 ‘0건’이었다.최 위원장은 과방위의 국정감사 행태, 딸 결혼식 관련 보도들을 문제 삼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국감이 파행 운영되고 있다는 MBC 보도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최 위원장은 비공개 국감 도중 보도본부장을 퇴장시키기도 했다. 이 일이 알려지면서 MBC 기자회가 성명에서 “국회 상임위원장이 공영방송의 업무 보고 자리에서 보도 관련 임원을 상대로 퇴장을 명령한 행위는 명백한 부적절함을 넘어 언론의 자유에 대한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최 위원장은 MBC 보도본부장 퇴장 조치 나흘 뒤인 지난달 24일 해당 보도를 언중위에 재차 제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30일엔 최 위원장은 ‘최 위원장 측이 피감 기관인 방심위에 비판 보도 접속 차단과 관련해 문의했다’는 취지의 한겨레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면서 정정 보도 신청을 냈다. 이 보도에 대해 최 위원장 비서관은 “방심위에 신고하면 어떻게 되는지, 유튜브 영상에 대한 신고는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방심위의 국회 담당 직원에게 문의하며 카카오톡으로 10여 분 대화를 나눈 게 전부”라고 해명했던 바 있다.최 위원장은 딸 결혼식과 관련한 보도 3건도 언중위에 제소했다. 신청 이유는 “과방위원장인 신청인이 양자역학 등을 공부하느라 딸의 결혼식 자체를 알지 못했다고 발언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신청인이 유튜브를 보고서야 딸의 결혼식 날짜를 알게 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등이었다. 최 위원장이 결혼식 세부 사항을 세심히 챙기지 못했다는 것이지, 결혼식 날짜 자체를 몰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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