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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페르디난드 마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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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11-0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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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프로그램 미·중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독립 외교 원칙을 재확인하며 한국과 전략적 공조가 한층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는 주권평등·아세안 중심주의·법치와 다자주의라는 삼원칙을 바탕으로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지지하고, 해양 협력과 무역 협력을 축으로 한국과 공동 의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미·중 경쟁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필리핀의 균형 전략은 무엇인가.▷핵심은 '독립 외교'다. 우리는 국가이익과 역내 안정에 뿌리를 둔 독자 노선을 견지한다. 균형 원칙은 세 가지다. 첫째, 국가 간 주권평등은 신성불가침이어야 한다. 둘째, 아세안의 중심성을 반드시 지킨다. 셋째, 법치와 다자주의의 건전성을 끝까지 유지한다. 이 원칙에 따라 우리는 한국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 단단히 한다.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구상을 지지하며 규범 기반 국제질서와 포용적 지역 협력을 함께 지향한다.-아세안에서 필리핀이 지향하는 전략적 역할과 리더십은 무엇인가.▷우리는 '해양 협력'을 앞세운다.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평화·안정·번영이라는 공동 비전을 앞당기는 데 목표를 둔다. 그 수단으로 유엔해양법협약(UNCLOS)과 규범 기반 국제질서의 원칙을 적용해 아세안의 해양 우선순위를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한국을 핵심 파트너로 본다.-한국과 추진할 공동 의제는 무엇인가.▷우선순위는 '무역 협력 업그레이드'다. 같은 맥락에서 아세안·한국 자유무역협정(AKFTA) 개정 협상 개시를 환영한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경제 파트너십의 적실성을 높이는 조치다. AKFTA 개정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보호무역주의 대응 의지를 분명히 하고 이 과정에서 아세안과 한국은 투명성·공정성·상호협력이라는 무역 원칙을 재확인하게 될 것이다.-APEC 정상회의에서 필리핀이 제시하는 우선 의제는 무엇인가.▷우리의 기준선은 '2040 국가개발비전'이다. 모든 국민이 뿌리 깊고, 편안하며, 안전한 삶을 누리게 한다는 국가 비전에 맞춰 네 가지 전략을 최우선으로 둔다. 첫째, 디지털·금융 포용이다. 둘째, 연결성과 무역이다. 셋째, 회복력 있는 공급망이다. 넷째, 디지털 역량 개발이다. 특히 중소기업과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한다. 한국의 APEC 2025 우선 과제를 지지하며 인공지능(AI)과 신기술로 기회를 만들고 도전에 대응하고자 한다. [김혜순 기자]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3일 오전 방문한 여의도 더현대서울 5층의 실내 정원 ‘사운즈 포레스트’. 높이 8m의 나무 기둥을 중심으로 겨울 나무 100여 그루가 우거지고, 흰 눈이 내려앉은 오두막 지붕이 눈앞에 펼쳐졌다. 마치 한겨울 숲속 유럽 마을에 들어선 듯한 느낌이다. 캐럴이 흐르는 공방 안에선 해리 곰 인형과 루돌프 조형물이 손편지를 포장하고, 미니 기차는 선물을 싣고 달렸다. 개장을 기다리던 관람객들은 문이 열리자마자 5층으로 몰려들었고, 이내 사운즈 포레스트 앞엔 긴 줄이 형성됐다. 오전 10시 반 더현대 서울 매장이 열자마자 길게 늘어선 사운즈 포레스트 입장 대기 줄. (사진=한전진 기자) “손으로 전하는 마음”…더현대, 감성 연출의 진화더현대서울이 올해 연말 ‘숲속의 크리스마스 공방’으로 재탄생했다. 현대백화점(069960)의 올해 크리스마스 테마는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 산타와 엘프, 루돌프가 모두 감기에 걸려 선물 준비가 어려워지자, 백화점 캐릭터 ‘해리’가 대신 아이들의 편지를 받고 선물을 전달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다. 더현대서울은 2022년 ‘곡물창고’, 2023년 ‘꿈의 상점’, 지난해 ‘움직이는 대극장’에 이어 매년 새로운 테마를 선보이며 SNS 대표 명소로 자리잡았다. 올해 관람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됐다. 더현대서울 5층 실내 정원 전체가 ‘숲속의 공방’으로 탈바꿈했다. (사진=한전진 기자) 이번 연출의 핵심 키워드는 ‘손의 온기’다. 온라인으로 마음을 빠르게 전하는 시대에 손편지, 수공예 포장처럼 느리고 정성스러운 과정을 재해석한 것이다. 정민규 현대백화점 책임디자이너는 “클릭 한 번이면 선물이 도착하고, 정해진 문장으로만 마음을 전하는 시대에 대한 아쉬움에서 출발했다”며 “손의 온기와 진심 어린 교감이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를 공간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산타의 집 △편지공방 △선물공방 △포장공방 △루돌프의 집 등 다섯 채의 오두막 공방으로 구성했다. 모두 중세 유럽 코티지를 모티브로, 굴뚝과 삼각 지붕, 테라스까지 정교하게 재현했다. 내부에는 손편지 1000장이 공중에 걸려 있는데, 모두 수작업으로 마케팅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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