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지만 확실한 변화, 레비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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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지만 확실한 변화, 레비트라
진짜 남자의 매력은 말이 아니라 눈빛과 태도에서 드러납니다. 불필요한 설명 없이,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여유와 힘.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확고한 자신감. 이것이 진정한 남성다움입니다. 하지만 그 여유와 힘은 단순히 타고나는 것이 아닙니다. 관리하고 준비하는 자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입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레비트라입니다.
많은 남성들이 나이가 들면서 몸의 변화를 느낍니다. 예전처럼 쉽게 반응하지 않고, 결정적인 순간에 당황스러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은 단지 육체적인 변화가 아닌, 심리적인 불안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자꾸만 움츠러들고, 파트너와의 관계도 어색해지며, 결국 남성으로서의 자존감까지 위협받게 됩니다. 바로 이때 필요한 것이 조용하지만 확실한 변화입니다. 그 변화의 시작이 레비트라입니다.
레비트라는 PDE5 억제제 계열의 발기부전 치료제로, 주성분인 바르데나필Vardenafil은 음경의 혈관 확장을 도와 발기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단순한 반응이 아닌, 자연스러운 성적 자극에 반응하는 본연의 흐름을 되찾게 해주는 역할을 하며, 복용 후 약 25
바르데나필은 다른 유사 약제에 비해 선택성이 높아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낮은 용량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식사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고지방 식사 후에도 효과 저하가 적습니다. 레비트라는 실제 복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약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그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되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발기부전이 단지 성생활의 문제가 아닌, 전체적인 삶의 질과 연결되어 있다고 강조합니다. 자신에 대한 신뢰, 파트너와의 관계, 일상 속의 활력까지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레비트라는 그러한 삶의 균형을 되찾게 해주는 과학적이고도 실용적인 도구입니다.
많은 남성들이 레비트라를 통해 삶의 전환점을 경험합니다. 이전보다 훨씬 여유가 생겼습니다, 다시 젊어진 기분이에요, 침실뿐 아니라 일상도 달라졌습니다 등은 단순한 후기 그 이상입니다. 그것은 남성 자신이 다시 자신을 믿고, 파트너와의 관계를 능동적으로 회복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말없이 드러나는 여유와 힘은 여기에서 비롯됩니다.
레비트라는 복용법도 간단합니다. 성관계 약 30분 전,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되며,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다는 점은 매우 실용적입니다. 용량은 5mg, 10mg, 20mg이 있으며, 개인의 몸 상태와 필요에 따라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적절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앓고 있는 중년 남성에게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약물입니다. 물론,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복용 여부와 용량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제는 남성 건강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시대입니다. 과거처럼 무조건 참고 견디는 것이 미덕이 아닙니다. 당당하게 나를 이해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진짜 남자의 모습입니다. 레비트라는 그런 시대의 흐름에 맞춘 선택지입니다. 더 이상 움츠러들 필요 없습니다. 레비트라는 단순한 약이 아니라, 나 자신을 회복하는 도구이자, 파트너에게 신뢰를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파트너와의 관계 회복은 단지 관계의 회복만이 아닙니다. 함께 웃고, 대화하고, 감정을 나누는 진짜 커뮤니케이션의 시작입니다. 침묵 속에서도 서로의 존재가 느껴지는, 그런 순간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레비트라의 역할입니다. 여성 파트너들 또한 레비트라의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합니다. 요즘 남편이 자신감이 넘쳐요, 다시 연애하는 기분입니다라는 말은 파트너의 심리적 안정감이 얼마나 관계에 영향을 주는지를 보여줍니다.
레비트라를 사용하는 남성들은 더 이상 x27기능x27만을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들은 삶의 분위기를 바꿉니다. 여유롭게 대화를 이끌고,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나누며, 무엇보다 자신 안의 남성성을 즐기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는 매력, 오히려 더 깊어지는 매력을 경험하는 순간. 그것이 진짜 레비트라의 힘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 레비트라는 습관적으로 매일 복용하는 약이 아닙니다. 필요할 때, 적절히 사용하는 방식으로 생활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원하는 순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따라서 과도한 복용 걱정 없이 자신의 리듬에 맞는 사용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성생활의 질은 물론 전체적인 삶의 질이 향상됩니다.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발기부전 치료는 더 이상 부끄러운 것이 아니며, 오히려 자신을 위한 건강한 선택입니다. 이를 외면하는 것이야말로 관계와 자존감에 악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낳습니다. 따라서 조기에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레비트라는 바로 그런 선택을 위해 준비된 과학적이고 안정적인 해답입니다.
삶의 흐름은 나이에 따라 바뀌지만, 남성으로서의 매력은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질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것은 적절한 도움과 용기 있는 선택입니다. 레비트라는 그 선택에 있어 최선의 파트너입니다. 말없이 전해지는 여유와 힘.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
무심한 듯 건네는 손길, 시선을 피하지 않는 눈빛, 거침없는 미소. 그 모든 것은 당신이 얼마나 자신감 있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것은 단지 기능의 회복이 아니라, 당신 안의 매력을 꺼내는 레비트라의 힘입니다. 말 없이도 전해지는 당신의 여유, 이제 레비트라로 완성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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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slotnara.info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우리 사회에서 금융이 가장 약육강식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서민과 취약계층도 금융을 활용할 수 있도록 '포용적 금융' 환경을 신속하게 만들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전 국민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범용인공지능(AGI) 개발도 서둘러달라고 주문했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혁신과 신뢰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과학기술정 바다이야기고래 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등 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 우체국금융개발원은 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 산하기관으로 업무보고에 참여했다.
이 대통령은 우체국금융개발원의 업무보고를 살핀 뒤 '서민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지원이 우체국 금융의 목적 중 하나'라고 적힌 부분을 "가장 눈에 띈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 오션파라다이스다운로드 은 "우리 사회에서 금융이 제일 자유주의적이고, 가장 배제적이고, 가장 약육강식적"이라면서 "서민들이 배제되는 경우도 많고 기회를 잃는 측면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포용금융, 배제되는 사람 없이 서민 취약계층도 (금융을)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태도는 정말 중요하다. 말로만 하지 말고 진짜로 좀 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이다릴게임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나 간담회 등 공개 석상에서 현재 금융 체계를 비판해왔다. 지난 10월 '디지털 토크 라이브'에 참여한 이 대통령은 "시장원리라 불가피하지만 어느 정도로 하느냐는 정책 판단의 문제"라면서 "내가 보기엔 금융이 너무 잔인하다"고 질타했다. 지난달 13일에는 "현재 (금융) 제도는 가난한 사람이 비싼 이자를 강요받는 신천지릴게임 '금융 계급제'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전 국민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AGI 개발과 관련 교육도 서둘러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하지 않으면 산수와 릴짱 한글을 깨우치지 못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빨리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AGI 모델을 개발하는 데 과기정통부 등 관계 부처가 강력한 리더십을 가지고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과기정통부는 성능 평가를 거쳐 내년 1월15일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한 5개 컨소시엄 중 일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문해력 수준이 높고, 문맹자가 거의 없는데, 이런 나라가 거의 없다"며 "앞으로는 AI 활용 방법과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최소 90% 이상은 만들어 놔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동네 아저씨, 아주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누구나 AI 쓸 수 있게 해줘야 한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에 배경훈 과기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전 국민 AI 경진대회를 맞춤형으로 여는 한편 AI 교육을 제공하는 디지털배움터를 현재 34개에서 내년까지 69개로 늘리겠다고 답변했다.
"시장경제·민주주의 발전, 첨병 역할은 과학기술 관련 부서"…중요성 재차 강조
모두발언에서는 과학기술 투자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국가, 과학기술에 투자한 국가는 흥했다"며 "세종이나 정조 시대를 많이 말하는데, 신분과 귀천을 가리지 않고 과학기술자를 중용해 사회·정치적으로 큰 발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미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이유로 "기초과학·과학기술 분야에 오래 투자해 온 점"을 꼽고, 중국 역시 과감한 과학기술 투자로 추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디지털 정책이 민주주의 원칙과 결합될 때 공정한 시장 질서와 성장의 과실 공유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시장경제는 민주주의가 어울린다는 말처럼 민주주의가 제대로 발전하면 시장경제도 제대로 발전한다"고 한 뒤 "그 속의 첨병 역할이 과학기술 발전 부서"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날 열린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서는 앞으로 당분간 확장재정 정책을 쓰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 상황이 계속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바닥을 찍고 우상향 커브를 그리도록 하려면 국가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내후년(2027년) 예산 역시 확장 정책을 기반으로 편성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제 정책의 속도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을 지목하면서 '경제형벌 합리화 태크스포스(TF)'가 보다 신속하게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형법 위주의 처벌은 기업의 사장이나 이익을 보는 사람이 아닌 실무 책임자가 처벌을 받는 일이 많고, 수사와 재판이 마무리될 때까지 5~6년씩 걸리는 만큼 민사 배상 책임을 확대해 경제 제재를 통해 바로잡아야 한다는 게 이 대통령의 생각이다. 이 대통령은 "이번에 '무슨 팡'인가 하는 곳에서도 규정을 어기지 않았나"라며 "그 사람들은 처벌이 전혀 두렵지 않은 것"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고용노동부 업무보고에서도 '쿠팡'의 업무 형태가 다시 거론됐다. 이 대통령은 "야간 노동자의 건강권 이야기는 사실 쿠팡 때문 아니냐"라면서 "새로운 노동 형태라 새로운 규제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여동생이 일하다가 새벽에 화장실에서 사망해 산재 신청을 했는데 안 해줘서 소송하다 졌다"며 "당한 사람 입장에서는 가혹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관세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도중 "인력이 없어서 필요한 일을 못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질타하기도 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이 마약과 총포류 대책이 어려운 이유로 법적 문제와 부족한 인력을 꼽자 이 대통령이 "뭐가 문제냐"라며 지적한 것이다. 이 대통령이 "국내 마약 반입이 문제인데, 특송 제도를 이용해 국제 우편으로 온다. 어떻게 통제하나"라고 질문하고 답변을 받는 과정에서 이 청장이 "동서울 우체국 한 곳에서만 한다"고 보고하자 이 대통령은 "하라고 하지 않았냐. 왜 인력 보강이 안 됐느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개인 물건을 일일이 들여다보는 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부연 설명하자 이 대통령은 "그러면 마약견이 냄새 맡는 것도 위반인가, 말이 안 된다"면서 "(법적인) 고민이 아직도 안 끝났나. 이 얘기를 한 지 몇 달이 됐다"고 질타하기도 했다.
이날도 관련 사안이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사실 관세청이 아니라 우편집중국 문제일 수 있다"고 지적하자, 우체국물류지원단 관계자는 "마약류 검사 업무를 해본 적이 없다"면서 "검토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달 말 동서울집중국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고 3개월 후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과 협의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관련해서는 추가 공모를 진행해서라도 사업에 속도를 내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에서 송미령 농심품부 장관을 향해 해당 사업의 진척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주문했다. 국회는 예산안을 의결하며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예산에 대해 도에서 자체적으로 부담하는 비용이 30%가 되지 못할 경우 국비 배정도 보류한다는 취지의 단서를 달았다. 이에 이 대통령은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30% 지방비 배정에 동의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추가 공모해 기회를 주는 것이 좋겠다. 시행하려면 빨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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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혁신과 신뢰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과학기술정 바다이야기고래 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등 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 우체국금융개발원은 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 산하기관으로 업무보고에 참여했다.
이 대통령은 우체국금융개발원의 업무보고를 살핀 뒤 '서민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지원이 우체국 금융의 목적 중 하나'라고 적힌 부분을 "가장 눈에 띈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 오션파라다이스다운로드 은 "우리 사회에서 금융이 제일 자유주의적이고, 가장 배제적이고, 가장 약육강식적"이라면서 "서민들이 배제되는 경우도 많고 기회를 잃는 측면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포용금융, 배제되는 사람 없이 서민 취약계층도 (금융을)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태도는 정말 중요하다. 말로만 하지 말고 진짜로 좀 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이다릴게임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나 간담회 등 공개 석상에서 현재 금융 체계를 비판해왔다. 지난 10월 '디지털 토크 라이브'에 참여한 이 대통령은 "시장원리라 불가피하지만 어느 정도로 하느냐는 정책 판단의 문제"라면서 "내가 보기엔 금융이 너무 잔인하다"고 질타했다. 지난달 13일에는 "현재 (금융) 제도는 가난한 사람이 비싼 이자를 강요받는 신천지릴게임 '금융 계급제'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전 국민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AGI 개발과 관련 교육도 서둘러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하지 않으면 산수와 릴짱 한글을 깨우치지 못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빨리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AGI 모델을 개발하는 데 과기정통부 등 관계 부처가 강력한 리더십을 가지고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과기정통부는 성능 평가를 거쳐 내년 1월15일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한 5개 컨소시엄 중 일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문해력 수준이 높고, 문맹자가 거의 없는데, 이런 나라가 거의 없다"며 "앞으로는 AI 활용 방법과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최소 90% 이상은 만들어 놔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동네 아저씨, 아주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누구나 AI 쓸 수 있게 해줘야 한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에 배경훈 과기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전 국민 AI 경진대회를 맞춤형으로 여는 한편 AI 교육을 제공하는 디지털배움터를 현재 34개에서 내년까지 69개로 늘리겠다고 답변했다.
"시장경제·민주주의 발전, 첨병 역할은 과학기술 관련 부서"…중요성 재차 강조
모두발언에서는 과학기술 투자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국가, 과학기술에 투자한 국가는 흥했다"며 "세종이나 정조 시대를 많이 말하는데, 신분과 귀천을 가리지 않고 과학기술자를 중용해 사회·정치적으로 큰 발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미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이유로 "기초과학·과학기술 분야에 오래 투자해 온 점"을 꼽고, 중국 역시 과감한 과학기술 투자로 추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디지털 정책이 민주주의 원칙과 결합될 때 공정한 시장 질서와 성장의 과실 공유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시장경제는 민주주의가 어울린다는 말처럼 민주주의가 제대로 발전하면 시장경제도 제대로 발전한다"고 한 뒤 "그 속의 첨병 역할이 과학기술 발전 부서"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날 열린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서는 앞으로 당분간 확장재정 정책을 쓰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 상황이 계속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바닥을 찍고 우상향 커브를 그리도록 하려면 국가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내후년(2027년) 예산 역시 확장 정책을 기반으로 편성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제 정책의 속도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을 지목하면서 '경제형벌 합리화 태크스포스(TF)'가 보다 신속하게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형법 위주의 처벌은 기업의 사장이나 이익을 보는 사람이 아닌 실무 책임자가 처벌을 받는 일이 많고, 수사와 재판이 마무리될 때까지 5~6년씩 걸리는 만큼 민사 배상 책임을 확대해 경제 제재를 통해 바로잡아야 한다는 게 이 대통령의 생각이다. 이 대통령은 "이번에 '무슨 팡'인가 하는 곳에서도 규정을 어기지 않았나"라며 "그 사람들은 처벌이 전혀 두렵지 않은 것"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고용노동부 업무보고에서도 '쿠팡'의 업무 형태가 다시 거론됐다. 이 대통령은 "야간 노동자의 건강권 이야기는 사실 쿠팡 때문 아니냐"라면서 "새로운 노동 형태라 새로운 규제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여동생이 일하다가 새벽에 화장실에서 사망해 산재 신청을 했는데 안 해줘서 소송하다 졌다"며 "당한 사람 입장에서는 가혹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관세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도중 "인력이 없어서 필요한 일을 못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질타하기도 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이 마약과 총포류 대책이 어려운 이유로 법적 문제와 부족한 인력을 꼽자 이 대통령이 "뭐가 문제냐"라며 지적한 것이다. 이 대통령이 "국내 마약 반입이 문제인데, 특송 제도를 이용해 국제 우편으로 온다. 어떻게 통제하나"라고 질문하고 답변을 받는 과정에서 이 청장이 "동서울 우체국 한 곳에서만 한다"고 보고하자 이 대통령은 "하라고 하지 않았냐. 왜 인력 보강이 안 됐느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개인 물건을 일일이 들여다보는 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부연 설명하자 이 대통령은 "그러면 마약견이 냄새 맡는 것도 위반인가, 말이 안 된다"면서 "(법적인) 고민이 아직도 안 끝났나. 이 얘기를 한 지 몇 달이 됐다"고 질타하기도 했다.
이날도 관련 사안이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사실 관세청이 아니라 우편집중국 문제일 수 있다"고 지적하자, 우체국물류지원단 관계자는 "마약류 검사 업무를 해본 적이 없다"면서 "검토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달 말 동서울집중국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고 3개월 후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과 협의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관련해서는 추가 공모를 진행해서라도 사업에 속도를 내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에서 송미령 농심품부 장관을 향해 해당 사업의 진척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주문했다. 국회는 예산안을 의결하며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예산에 대해 도에서 자체적으로 부담하는 비용이 30%가 되지 못할 경우 국비 배정도 보류한다는 취지의 단서를 달았다. 이에 이 대통령은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30% 지방비 배정에 동의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추가 공모해 기회를 주는 것이 좋겠다. 시행하려면 빨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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