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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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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5-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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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2025 한강멍때리기대회가 열렸다. 2025.05.11 crystal@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요즘 아들이 공부하느라 너무 바쁘다 보니 뇌가 쉴 시간을 1시간이라도 강제로 주려고 함께 왔습니다"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린 2025 한강멍때리기대회에서 만난 정신과 전문의 정우열(44)씨는 아들과 함께 이 대회에 참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씨는 "아이가 공부도 많이 하고 스마트폰도 많이 하다 보니 뇌가 쉴 시간이 없는 것 같다"면서 "세계 멍때리기 대회를 목표로 잘 해보고 싶다"고 다짐했다. 아들 정이준(11)군도 "머리가 힘들어서 아버지와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5 한강멍때리기대회에는 80팀, 총 126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가치 있는 행위'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2016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 대회에서는 90분 동안 어떤 행동이나 생각을 하지 않는 '멍때리기'를 가장 잘한 사람이 우승자가 된다. 참가자들은 심박 측정기를 착용하고 대회에 참가하며, 15분마다 측정된 심박수와 시민 투표로 점수를 받는다. 현장에서 만난 참가자들은 저마다 "평소에 쉴 여유가 없다" "스트레스를 풀러 왔다"는 등 각자의 참가 이유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에 재직 중인 김도연(28)씨는 이날 근무복을 입고 대회에 참가했다. 김씨는 "열차를 운행하는 기관사인데, 일을 할 때는 시민 안전을 지키려면 멍을 때리면 안되지 않느냐"며 "오늘 몰아서 멍을 때리러 왔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2025 한강멍때리기대회에 아들과 함께 참석한 정우열(44)씨. 2025.05.11. crystal@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생활한복 브랜드 때때롯살롱 마케터로 근무 중인 이예슬(35)씨는 생활한복 차림으로 참가했다. 이씨는 "예전부터 참가하고 싶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한복을 알리고 싶다"며 "좋은 성적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군복을 입고 참석한 남윤우(23)·양준서(23)씨는 "전역 [윤현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러시아 협상 제안 수용을 보도하는 영국 BBC 방송ⓒ BBC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에 대화를 전격 제안하고, 우크라이나도 이를 받아들이면서 난항을 겪던 휴전 협상이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나는 목요일(15일) 튀르키예에서 개인적으로 직접 푸틴을 기다리겠다"면서 "이번에는 러시아인들이 핑계를 찾지 않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내일부터 완전하고 지속적인 휴전을 기다리고 있다"라면서 "이는 외교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하다. 살상을 지속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라고 강조했다.앞서 푸틴 대통령은 이날 새벽 크렘린궁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크라이나에 오는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협상을 재개할 것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진지한 협상을 할 것"이라며 "협상의 목적은 분쟁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고 역사적인 관점에서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확립하는 것"이라고 밝혔다.푸틴, 협상 장소로 이스탄불 선택한 이유푸틴 대통령은 이번에 제안한 협상이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인 2022년 결렬됐던 협상을 재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우리는 반복적으로 휴전을 제안해 왔고, 한 번도 우크라이나와의 대화를 거부한 적이 없다"라며 "2022년의 협상을 방해한 것은 우리가 아니라 우크라이나였다"라고 주장했다.또한 "당시 협상의 공동 성명 초안이 준비돼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서명했지만 서방의 방해로 쓰레기통에 버러졌다"라며 "러시아는 어떤 전제 조건 없이 협상에 임할 준비가 됐다"라고 전쟁의 책임을 우크라이나와 서방에 돌렸다.협상 장소로 이스탄불을 선택한 것도 2022년 협상이 진행됐던 장소에서 이를 재개하자는 의미로 풀이된다.양측의 중재자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소셜미디어 "우크라이나는 즉시 이에 동의해야 한다. 지금 당장 회의를 하자"라면서 "수십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일(휴전)이 꼭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휴전협정을 체결하지 않으려 하지만, 대신 15일 튀르키예에서 대학살(bloodbat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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